누구에게 필요한 책일까요?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 동물행동학 전문가가 전하는 '내 고양이 행복하게 만드는 환경 및 건강 지침서'
카토 요시코 지음, 강현정 옮김, 안상무 감수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12월

분명한 것은 고양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진 않는다. 

(예를 들면 바로 나같은...) 

대신 자신의 고양이를 갖고자 하는 이들이나, 이제 마악 기르기 시작하여 그다지 고양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이들에게 꼭 필요할 듯.  

물론 내가 거의 아는 지식들의 나열이었지만 복습하는 의미로 읽어 내려갔다. 

사실 나는 이보다 더 잘 편집되어 있는 책을 많이 소장(외국어도 포함)하여서 비교해 보자면,  

무슨 아이들의 책도 아니고, 독자들의 연령대를 10대 내지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듯한 내용과 

어성한 편집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편집의 중요성의 정도의 비중을 절감한다!!!

[100자평]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 동물행동학 전문가가 전하는 '내 고양이 행복하게 만드는 환경 및 건강 지침서'
카토 요시코 지음, 강현정 옮김, 안상무 감수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12월

이미 알던 지식의 나열이지만 고양이를 잘 키우기를 원하는 초보들에게는 필요한 정보

[100자평] 해피바스 올리브 핸드크림 1+1 한정기획

해피바스 올리브 핸드크림 1+1 한정기획 - 75ml + 75ml
아모레퍼시픽

끈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가격대비도 좋구요.

1편과는 다른 느낌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 2
폴 서스맨 지음, 이은경 옮김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일편은 그저 본드물의 스토리가 주였고  

캐릭터의 깊이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2편은 그래서 달랐다. 

1편을 읽고 무난하다는 생각과 함께 2편도 재미만 있으면 작가에 대한 실망도 느꼈을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2편은 분명 달랐다. 

반전에 반전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이 그대로 나에게 전달되어져서 가슴을 울린다.

반드시...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 1
폴 서스맨 지음, 이은경 옮김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제목으로 볼 때 내가 생각한 것은 이집트역사물이라는 것외는 없었다. 

역사와 제임스본드가 합쳐졌다고 하는 출판사의 광고가 그렇세 마음에 와 닿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제목이 멋있어서 골랐다고 하면 기가 막혀할 것이다. 

그런데 읽어 나가는 과정에서 내가 받은 감상은  멋지다는 것... (나의 표현력의 한계가...)

본드물이라고는 하지만 개인들의 인물묘사가 워낙 탁월하여 책을 덮은 뒤에도 마음에 남는다. 

그러므로 반드시 읽어 보도록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