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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장인
유시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물론 나는 이 작가의 마니아다, 자칭.
유작가의 거의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으므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만화란 그저 재미있게 읽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런 종류의 책이 만화라는 장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요즈음 한국의 만화시장의 판도도 많이 달라져서,
만화가 일회성이 아닌 부분도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 유시진작가는 드물게 여운을 남기는 작가 중 하나이다.
세상에 대해 또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고 할까...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만화를 접하고 싶지 않는 모든 독자들에게 감히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