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바마 대학의 미식축구 감독 닉 사반은 ‘절차’라고 알려진 철학적 개념을 스포츠에 적용했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중요한 게임’, ‘챔피언십에서의 승리’, ‘라이벌의 성적’과 같은 큰 그림은 무시하라고 가르쳤다. 그 대신 최선을 다한 훈련, 약속된 플레이 습득, 공수 위치 전환과 같은 아주 작은 것들에 집중하라고 했다. 시즌은 여러 달 지속되고 게임은 몇 시간씩 치러지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 게임이나 우승이 아니라 게임이 치러지는 동안 연습한 대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절차’는 장애물(난관)에 집중하지 않음으로써 장애(난관)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절차를 따른다면 승리나 우승은 저절로 따라온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 <하루 10분 내 인생의 재발견, 라이언 홀리데이>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