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관련 실무 내용들이 잘 정리된 것은 좋다.고객 교육 자료같은 이해를 돕는 내용도 좋은데수십번 반복되는 매각 자문사를 꼭 써야 하는 이유니 중요성에 대한 세뇌에 가까운 얘기는 중반쯤 가면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중소 자문사의 불필요성을 강조하게 되는 느낌까지 든다. 사실 정말 중요해서 누구나 느낀다면 저렇게까지 반복할 필요가 있나? 사족이고 책의 중요성을 떨어뜨리는 잔소리는 다음 개정에 줄이기를 바란다.
실경험에서 나온 M&A 소설인 점은 의미가 있다.다만 M&A에 집중해서 간결한 문체였으면 좋았을텐데 사투리를 남발하고 등장인물의 불필요한 대화 등 사족이 많아서 매우 거슬린다.코믹소설을 지향한게 아니라면 안하는게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