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 비해 더 개인적인 에세이의 느낌이다.곳곳에 나오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개인적 찬양은 금융종사자의 한계를 드러내고,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기성 학계에 대한 노골적 비판의 내용이 너무 많아 역설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그의 에고를 부각해서 약간 애처롭기도 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아이디어와 분석이 재미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