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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arket Outlook 2022 Vol.03- 바이오.의료.헬스케어, 푸드.화장품, 환경산업
데이코산업연구소 지음 / 데이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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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장품 소비자 트렌드 설문조사- 화장품의 구매·사용실태·니즈·의식에 관한 소비자 조사
(주)코스인 지음 / 코스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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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령화로 주목받는 고령친화산업(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용품)별 시장동향과 사업전망
임팩트 지음 / 임팩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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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내외 바이오 의약/바이오 소ㆍ부ㆍ장 및 기능성 화장품 시장분석과 해외진출 전략 (상)
산업경제리서치 지음 / 산업경제리서치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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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삼국지 1~10 세트 - 전10권
나관중 지음, 이문열 평역, 정문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168,000원 → 151,20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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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 - 전10권
요시카와 에이지 엮음, 바른번역 옮김, 나관중 원작 / 코너스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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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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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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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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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온오프라인 서점에 항상 하얼빈 책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올라 있었고 표지에는 김훈 장편소설이라고 적혀있었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어 나왔을 때 부터 계속 내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이제서야 읽게 된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가벼운 책이지만 이 책의 무게감이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또한 김훈 선생님의 작품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두 번째 부담이었다.

 

  나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볼 때면 너무 몰입을 한 나머지 다 끝나고 나면 후유증이 커서 몇 일 동안은 그 세상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함께 느끼기 때문에 때로는 괴로울 때도 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후유증이 적을 것 같은 것들만 골라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 [하얼빈]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봐야지 라는 마음의 압박이 작용했던 것 같다. 그래서 미루다 미루다 이렇게 읽게 되었다. 


  나는 십년 전보다 더 오래 전 김훈 선생님의 [칼의 노래]와 [현의 노래]를 읽었었는데 그 때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가 결코 가볍지 않은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으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그 때는 지금보다 어려서 그 무게를 더 무겁게 느낀 걸 수도 있지만 너무 힘들었던 기억에 이 책 또한 그럴까봐 겁을 먹고 있었던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나는 이 책을 펼쳐 들었고 너무 겁을 먹어서 인지 오히려 책은 술술 읽혀졌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민족의 영웅 안중근]이라는 책을 먼저 읽었었는데 그 책에서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그의 사상, 그리고 그의 사후까지 전체적으로 훑을 수 있었고 어떠한 은근한 강요없이 온전히 나만의 판단으로 안중근 의사를 내 나름대로 생각하고 정의하고 결론 내릴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얼빈의 책장을 열고 보니 이 책을 덮는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먼저,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결국 우려하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중이다. 하루종일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안중근 의사를 향한 나의 감사의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이러한 후유증도 당연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민족의 영웅 안중근]에서는 그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묘사 했다면 [하얼빈]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행동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나에게 주관적인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안중근 의사가 될 수 있게 그의 입장에서 그 마음을 온전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 주는 것 같다. 소설속에서 표현되어 있는 그의 한마디에 그의 생각을 느끼고 그의 숨겨진 마음까지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안중근 의사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을 해도 될 지 모르겠다. 이 책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는 순간에서 조차 서두르지 않고 조급하지 않았으며 끝까지 평온함을 유지하며 세밀하게 그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속된말로 현타가 오는 순간이 있었는데 내가 유치원때부터 존경하고 내게 있어서 너무나도 큰 산과 같았던 분이 31세 청년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 부터였다. 항상 큰 어른과 같았던 안중근 의사의 나이를 이미 내가 훌쩍 넘어버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는 내 마음속에 안중근 의사에 대한 또다른 마음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릴 적 위인전에서 읽던 그런 신화와 같은 위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안중근 의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안중근 의사보다 나이도 많고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그 상황에 처했더라면 나는 아마도 부끄럽지만 현실에 타협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무섭고 두려워서 이지만 분명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용기를 내었고 대의를 이루었다. 그가 이러한 대의를 이루는 과정에서 그는 열렬한 지지와 응원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너무나도 외로운 싸움을 했었던 것 같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 심지어 천주교에서마저 버림받은 듯한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외롭고 쓸쓸해 보였지만 오히려 그는 당당했고 당찼고 원하는 바를 이루내었다. 


 반대로 내가 김아려 여사였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난 분명 남편의 바지가랑이를 잡았을것이고 조국을 살리지 말고 너의 처자식부터 좀 살리라고 매달렸을 것이다. 내가 조마리아 여사였더라면 우리 아들 살려내라고 대성통곡을 하고 제발 우리 아들을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결 했을 것이다. 이는 몇번이나 다시 생각해도 나는 그랬을 것이다. 그는 천주교에서 인정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가족에게는 인정을 받고 가족과는 그 뜻을 같이 했으니 그나마 그에게는 위로가 되고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안중근 의사의 생애가 아닌 거사를 치루는 동안의 일주일. 그 짧은 일주일동안에 느꼈을 안중근 의사의 감정과 안중근 의사의 한마디 한마디를 무덤덤하게 빠르지 않은 전개로 표현하고 있는것이 꼭 안중근 의사의 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안중근 의사의 거사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인간 안중근, 안응칠의 역사는 그저 슬프고 아릅답고 고귀한 가슴이 뜨거운 한 젊은이의 이야기이다. 


이번 김훈 선생님의 글이 쉽게 읽혀진 이유는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생각 해 보았는데 김훈 작가님도 오랫동안 고민하고 가슴에 숙제처럼 가지고 계시다가 더이상 미루지 못해 집필을 하셨고 나 또한 이 책을 가볍게 읽기 싫은 마음에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며 숙제처럼 여기다가 더이상 미루지 못해 읽게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진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읽은 만큼 감정의 동요없이 오롯이 안중근 의사를 내 가슴에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다. 


 나는 이 벅찬 마음을 가슴에 간직한 채 이번엔 영화관으로 향하려고 한다. [영웅]을 보면서 내 마음속의 안중근 의사를 또 한번 새롭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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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웅 안중근 -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지 않는 세계를 꿈꾸다
전우용 지음 / 한길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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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을 기념해서 친구들이 선물 해 준 책 중 한 권이었다. 

파란색 표지에 비장한 표정의 안중근 의사 책을 그 중에서 제일 먼저 읽어야 겠다고 집어들게 된 것은 쉽게 읽힐 것 같아서였다. 조금 두껍긴 했지만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고 또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웬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소설보다 더 쉽게 읽히겠지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또 한편으로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쓸 내용이 이렇게나 많다고? 라는 궁금증도 한 몫했다. 


이 책의 전체적인 소감은 내용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어서 너무 좋았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이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내가 판단할 기회를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책 읽는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지만 뭔가 온 몸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읽은 느낌이었다. 책은 600페이지가 넘기 때문에 결코 적은 내용도 아니고 읽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그만큼 다 읽고나서의 밀려오는 상실감과 허탈감이 너무 컸다. 그만큼 이 책을 온 몸으로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안중근 의사는 [독립운동가이며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뤼순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사형을 당해 순국하셨다] 라는 이 한줄이 다였다. 이것밖에 모르면서 그동안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왜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내가 한 때 너무나도 좋아했던 아이돌 토니안이 안중근 의사에 증손자라는 것도 몰랐으면서...


이 책은 안중근의 생애, 안중근의 생각, 안중근에 대한 생각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이 되어있다. 


먼저, 안중근의 생애는 안중근의 출생부터 순국하는 그 순간까지의 과정들이 묘사되어 있는데 처음들어보는 안중근의 가정사, 젊은 시절, 안중근의 행동들을 읽으면서 혼란과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을 받았다. 당연히 안중근 의사는 나라를 위하는 정의감으로 거사를 행하고 순국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린시절과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안중근 의사가 가졌을 생각에 대해 나 혼자 나름대로 이런 추측 저런 추측을 하기 시작했다. 혹시 단순한 젊은이의 패기는 아니었을까? 일본 포로를 풀어준 다음 동지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한 단순한 행동은 아니었을까? 어쩌면 큰 뜻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왜냐하면 안중근 의사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 조차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일주일동안 그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책을 대했는데 더군다나 이 책의 표지는 안중근 의사가 표지 전체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을 볼 때마다 무거워지는 마음이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이런 나의 마음을 주변에 말하고 싶어도 너무 죄스러워 말도 못하고 있다가 큰 맘 먹고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감정이 들어.... 라고 고해성사를 하듯이 말로 내뱉으면서 그동안 읽었던 내용들이 내 머릿속에 제자리를 찾아가서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죄책감은 다 사라졌고 내 마음속엔 이 한마디 만이 남아있었다. 

"안중근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다! 안중근 의사 이기 이전에 안응칠이라는 사람이란 말이다!"

나와 같은 사람이다. 그런 나약한 사람이 이런 거사를 행했을때 그 사람이 가졌을 마음의 짐과 번뇌와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까? 그걸 어떻게 저렇게 이겨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중근 의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마음에서 솟아났다. 

그동안의 안중근의사에 대한 존경은 껍질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제는 그를 가슴 속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그래서 그 분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에 모두 존경을 표하고 싶다.


안중근 의사가 [동양평화론]을 썼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게 어떤 내용인지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그냥 책인가보다... 아~ 대단한 무언가를 쓰셨구나 라고 생각했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고싶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그냥 안중근 의사는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고 대단하신 분이며 대단한 뭔가를 썼을 테니깐. 

역시 대단하신 분... 수감중에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쓰실 수 있으셨을까. 

동양평화론은 그런데 대체 뭘까? 

동양평화론... 맞는말이긴 한데 꽤 괜찮은 내용이긴 한데 ... 진심일까? 

진심이다. 이 분은 진심이다. 

그리고 그 어떠한 사상과 이념과 이익을 뛰어넘어 궁극적으로는 동양평화가 그 목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모두가 잘 살 수 있는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에서는 그 어떠한 바람이나 욕심 없이 정말 평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 


이제 그 분의 모든 행동과 말씀이 다 이해가 되었다. 

물론 아직 그 깊은 뜻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방향성은 찾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그 방향성을 보고 깊은 뜻을 이해하도록 길을 잘 찾아가야 하지만 말이다. 


그 분의 진심이 통해서 일까.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에서 모두 지금까지 존경하는 마음을 이어오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 중에는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나는 그 세대는 아니다. 한국의 위인이라고 하면 이순신, 안중근, 유관순 반사적으로 튀어나온다. 해마다 안중근 의사를 위한 행사들을 봐 왔었던 것 같고 동사무소나 학교를 지나다 보면 게시판에 이달의 위인들 포스터에서 안중근 의사를 뵈었던 적이 있다. 뉴스에서는 한중 공동 사업을 한다는 얘기도 간간히 들려왔고 일본에서 유감을 표명한 일들도 간간히 들었지만 너무나도 당연한 일들이라는 생각에 하나의 일상처럼 스쳐 지나갔던 일들이었다. 


하지만 동상 하나, 행사 하나 하나 마다 이익과 이념, 정치 여러가지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보이지 않는 알력다툼이 있다는 사실에 화도 나면서 이렇게 이용을 해도 되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것마저도 어쩌면 안중근 의사가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중근 의사는 이제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우리의 일상이기에 지금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 행사들로서 다시 살아나고 때로는 크게 때로는 작게 하지만 항상 우리곁에 숨쉬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무서운것이 잊혀지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는 말 처럼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고 기억하고 존경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앞으로도 안중근 의사에 대한 기념사업이나 교육등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우여곡절이 많아도 항상 역사는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니깐.


그리고 아직도 남아있는 친일의 잔재들 꼭 뿌리뽑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고 싶다. 


나에게 안중근 의사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많은 생각을 할 기회와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를 표하며, 안중근 의사님 앞으로도 존경하고 그 가르침 가슴에 새기며 자랑스런 대한국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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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식물의 세계 - 끝내 진화하여 살아남고 마는 식물 이야기
김진옥.소지현 지음 / 다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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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북펀딩 책이라 더 많은 애정이 있어요.
모두들 식물의 세계에 빠져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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