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은 결정이다 - ‘될 것 같은’ 생각을 ‘되는’ 기획으로
다카세 아쓰야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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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기획은 결정이다

세상에 기획은 없다.
빠른 실행으로 성공한 기획이 있을 뿐!

지금까지 어떠한 세상보다 빠르게 흘러가는 지금
우리의 일상은 어쩌면 수많은 기획들 속에
둘러쌓여 있지 않나?

마침 저녁은 무얼 먹을 지 고민하던 와중에
예능 속 연예인이 먹는 저 음식으로 나의 저녁을 고르게 되고,
누군가가 잘 정리해준 다양한 뉴스레터를 아침마다 보며,
인스타 속 인플루언서가 다녀온 핫플이 어딘지 찾아본다.

그런데 그 기획이라는게 도대체 뭘까?
아이디어? 상품?
이 책의 작가는 기획을 이렇게 정의 한다.
‘어떤 일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결정 하는 것’
즉, 기획은 ‘결정’이다.

우리가 아이디어라고 여기는 생각에서
실행으로 옮겨 이용할 소비자에게 닿기 까지의
모든 결정들을 기획이라고 말한다.

즉, 생각을 실행해 소비자의 마음에 닿아 움직이게 만들어야
진정한 기획이라는 말이다.

비유하자면 기획은 ‘썩기 쉬워 빨리 먹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신선할때 손님 앞에 내놓아야 하는 것까지 닮았습니다. P,180

실수 없이 정확해야 하는 일은 이제 로봇의 몫입니다.
오늘날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창조성입니다.
실패가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여러 번 실패해도 자기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하는
사람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여러분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기획하길 바랍니다.
기획이라는 분야에 실패란 없습니다. P,242

지금의 인생은 기획하는 삶이라 하는 작가가
전하는 기획을 하는 과정, 혹은
현 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

오늘 우리는 인생을 위해 어떤 결정을 했는가? 라는 질문이
오늘 우리는 어떤 기획을 했는가?로 들려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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