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바이러스 H2C
이승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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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지음

랜덤하우스(2009)

 

이승한 회장의 홈플러스인수에 관한 사업이야기에서부터 그의 어린 시절..그리고 삼성에 입사하여 회사에서 일한 이야기, 아들이 죽고 부인은 5년간 암투병을 하는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끝까지 이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그의 성공신화를 읽으면서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는데 아들이 죽었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 심정이 어떨지 정말..홈에버 인수에 얽힌 둘둘치킨 야화를 읽으면서 이 사람은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회사와 계약하기로 했다는데도 끝까지 가능성을 끈을 놓지 않고 일하는 모습에서 일에 대한 그의 열정이 나에게까지 전해졌다.

 

책을 읽으면서 홈플러스 매장과 다른 마트의 차이점을 생각해보았다. 다른 마트들이 외국의 점포를 흉내내어 창고형 상점을 만들고 있을때 홈플러스는 다양한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매장과 매장 사이 복도 공간을 넓혀서 쾌적한 쇼핑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고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커피전문점이 들어섰다. 백화점처럼 다양한 문화센터 수업도 있고...

이승한 회장이 말한것처럼 사람들은 쇼핑하면서도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원하는 것 같다.

 

그의 어린시절을 회상해보면서 역시 사람의 인성은 부모형제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장날 어머니가 공짜칼국수를 대접하는 것은 이익을 따지기 전에 사람에 대한 도리를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쌀 한톨 거짓이 없었던 정미소사장 아버지의 정직함...저자는 정직이야말로 사람사이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또 여섯 형님들 각각 인생의 멘토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수성가한 스타일이며 처음에는 입사하여 복사만 해대고 용달차를 타고 출근하기도 했으며 도장만 열심히 찍어대야하는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이승한 회장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마도 단순하고 보잘것없는 일에도 정성을 다해 숙련된 솜씨를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동네 홈플러스 매장은 24시간 운영된다. 밤늦게 또는 새벽에 쇼핑하는 고객들은 편리하겠지만 이를 위해 늦은 시간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 홈플러스 매출을 늘려 업계1위가 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직원을 위할 줄 아는 마음도 간직하고 실행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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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몰입교육, 11세에 끝내라 - 영어교육 전문가 유수경 쌤의 성공 학습 전략
유수경 지음 / 아라크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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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경 지음

아라크네(2009)

 

이 책은 영어교육에 대한 꽤 유용한 실용서적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을 중시하고 이젠 초등학교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지만 조기교육의 열풍으로 영어유치원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점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교육에 대하여 생각하고 특히 영어교육에 대하여 나름대로 많은 고민들을 하리라 생각되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나름대로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종류의 책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모두 자기경험담을 들려주는 것에 그치는 책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학습전략적인 부분이 세세하게 담겨있어서 영어교육에 대하여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요소를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에 어떤 사립초등학교 홍보를 보니 영어몰입교육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게 무엇인가 싶었는데 저자는 집에서부터 몰입교육을 시작하라고 한다. 엄마표 홈스쿨링 성공을 위한 10가지 교육 지침 중에서 특히 비교하지 말라,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라,듣기 환경을 충분히 제공하라,아이를 외롭게 하지 말라 등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다.

 

이 책에서는 7세부터 초등1학년 시기와 초등2~4학년 시기로 나누어서 학습전략을 10가지씩 실천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 동요나 비디오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파닉스도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방법적인 측면에서 영어일기를 쓸 때 친구의 일기를 읽어보는 방법도 아주 좋다고 생각된다. 나도 우리아이가 크면 영어학원에 보내야 하나 영어는 어떤 식으로 가르쳐야 되는지 영어동화를 읽어줘야 하는지 막연하게 생각하던 부분들이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자료의 소개와 방법들을 몇가지만 활용해보아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내아이의 특징이나 장점을 찾아서 교육에 활용하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영어교육이 중요하지만 아이들마다 개성이 다르니 일괄적인 방법이 과연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영어노래부르기,영어 동화책 읽기, 영어 게임,컴퓨터 학습,카드,영어비디오 등등에 따라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를 알고 교육에 활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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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전쟁 - 세계 최강 해군국 조선과 세계 최강 육군국 일본의 격돌 우리역사 진실 찾기 2
백지원 지음 / 진명출판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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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지음

진명출판사(2009)

 

이 책은 우선 우리가 임진왜란으로 알고 있는 것이 왜곡이라는것에서부터 출발한다.그래서 책 제목도 조일전쟁이다. 섬나라 일본은 웬지 해전에 강할것 같고 우리나라는 육지전에 강할것 같지만 실제로는 조선이 세계 최강 해군국이었고 일본은 세계 최강 육군국이었다고 하니 전쟁의 시작부터 얼마나 우리나라가 방비가 허술했는지 알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임진왜란이 아닌 조일전쟁이라는 명칭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러나 많은 이 책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등장하는 순화되지 않은 문체는 책을 읽는 이를 당혹스럽게 한다.

그런 거친 말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데 책을 읽는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에 임진왜란에 대하여 과연 얼마나 정확히 배웠나 생각해보니 그리 긴 시간이 할애되었던 것 같지는 않다.

몇년전에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작품을 통해 조일전쟁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는 하였다.

역사를 누가 쓰느냐에 따라 관점이 다르므로 그 진면목이 다 드러나기 어려울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과연 이순신이라는 장군은 신적인 존재였을까..원균은 간신이었을까 다시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이 책에는 일본의 전쟁영웅인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어서 그들의 생애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전후에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이나 기술자들이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까지 비교적 세세하게 기록되어있다. 전쟁으로 인한 폐해와 이를 교훈으로 삼고 대비하지 않아 결국 병자호란..(조청전쟁)때 우리나라는 다시한번 수모를 겪게 된다.

 

조일전쟁을 얘기하자면 선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가 없다.

전쟁이 터지자 나라와 백성은 내버린 채 혼자 살겠다고 도주한 왕...

게다가 전세가 불리한 듯 싶자 홀로 명나라에 망명을 하겠다고 매달렸다니 정말 한심하다.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인물이다.

 

그나마 조선이 일본과의 해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전부터 왜구의 침공을 퇴치하기 위하여 전함을 대형화하고 대형 함포를 개발한 덕분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최무선과 조선의 화기 발달사에 대하여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해전에서 거북선은 사실상 별 볼일이 없었다고 한다. 주력선은 판옥선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조일전쟁에서 이순신의 활약,의병들의 활약,그리고 명군의 투입 등이 전쟁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 혼자만의 힘으로 전쟁을 치루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흑인용병 이야기도 나오고 인물에 대한 조명,그리고 1,2차 조일전쟁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많은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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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스마일 - 바쁜 직장인의 몸을 웃게 만드는 직장인 처방전
정이안 지음 / 해빗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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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이안 지음

해빗(2009)

 

바쁜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운동에 소홀해지고 대충 점심을 때우는 경우도 있고 퇴근하고 술을 마시며 회식하거나 요즘은 컴퓨터사용도 잦은 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직장인들에 포인트를 맞추어서 바쁜 직장인들에게 어떤 병에 노출되고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할지를 다룬 책이다. 건강에 대해 간단히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고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운동방법등에 대한 해설 그리고 실졔사례가 풍부하다.목차를 살펴보면 직장인의 병은 생활습관,인간관계,컴퓨터,점심시간,퇴근후,성생활에서 시작된다고 한다.책을 읽는 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운동부족등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있나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커피중독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피곤하면 커피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

아침에 졸릴때 잠도 깰겸 한잔 점심먹고 한잔 때로는 퇴근후에도 사람들을 만나면서 커피를 마실때가 많으니 점점 커피마시는 횟수가 늘어났다. 커피 이외에도 가끔 마시는 비타민음료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하니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졸립고 피곤할 때 홍삼차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척추측만증

개인적으로 왼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서있는 버릇때문에 척추가 약간 휘었다. 정상적인 사람도 척추는 원래 휘어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 각도에 따라 교정을 하기도 하고 심각하면 신경을 눌러서 보행이 곤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한동안 똑바로 앉으려고 노력하고 요가도 배워봤지만 지금은 다시 모든것을 잊고 자세가 안 좋다는 생각이 내자신 스스로 가끔 들곤 한다. 요즘 학생들도 자세가 안좋다고 한다. 올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고 무거운 가방을 들지 않는 것도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해본다.

 

변비

주변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수롭지 않은 질병이라고 여겼는데 변비는 대장을 유발하는 위험 원인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변비약의 상습적인 복용은 오히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더욱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해야겠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많이 걸으라고 저자는 충고하고 있다. 산책,조깅,등산은 대장운동을 돕는 운동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기전부터 요즘에 운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본다. 나이가 들고 운동을 안하다보니 복부에만 집중적으로 살이 찌기 시작한다. 이게 나잇살인가 싶기도 하지만 점심먹고 2-3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당장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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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진로를 바꾼 40가지 위대한 실험 - 그들의 실험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김기태 지음 / 하늘아래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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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지음

하늘아래(2009)

 

2002년 일본의 다나카 고이치씨가 노벨화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석박사 학위도 받지 않고 학부 전공도 전자공학이었다는 평범한 계측기제작회사의 연구주임이 수상했다는 소식에 나도 적쟎이 놀랐다. 이 책은 저자가 우리나라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바라면서 이론교육에 치우쳐있는 교육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과학에서 실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기 위해 쓴 책이다.이 책의 형식은 일단 물리학관련 40가지 실험의 역사적배경과 실험에 대한 해설,그리고 결과와 영향등으로 알기쉽게 정리되어있다.

많은 실험들이 수록되어 있지만 그 중 인상깊은 몇가지만 살펴보자.

 

입자가속기의 발명-로렌스

핵물리학연구의 중요한 장치인 입자가속기의 발명으로 가속된 초고에너지 입자들이 우주 생성의 비밀을 밝혀줄 것으로 고려되고 있다고한다.첨부된 사진을 통해 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X선과 방사선의 발견-뢴트겐,베크렐,퀴리부부

뢴트겐은 X선 발견으로 제1회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고 한다.퀴리부인은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받은것으로 유명하다.방사능에 대한 연구는 원자의 핵분열 반응 연구의 길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중성자의 발견-채드윅

러더퍼드의 제자인 채드윅은 전자가 원자핵의 구성요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중성인 프로톤을 찾는 실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뉴트론의 발견으로 핵의 구성요소가 프로톤과 뉴트론임이 알려졌고

이것이 원자핵 물리학을 낳는 계기가 되었다.

 

진공관의 발명

진공관의 발명으로 인해 오늘날의 전자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라디오와 텔레비젼은 물론 많은 통신기기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 후 트랜지스터가 나옴으로써 진공관의 수요는 급격히 줄고 전자회로가 거의 모든 기기에 사용되게 되었다.

 

과학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이론지식위주의 강의중심으로 인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의심과 의문을 가지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고 보다 많은 실험들을 설계하고 진행하고 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또 과학사적인 측면도 강조되었으면 한다.

전공서적에 수많은 과학자들이 등장하지만 수업 쫓아가기에 바빠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다. 과학사를 재미있게 강의하는 선생님이 있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 또한 큰 수확이 아닐까?

 

이 책은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물리학의 흐름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험을 하게 된 역사적배경과 그 실험결과로 인해 과학에 어떤 영향과 결과를 가져왔는지까지 정리됨으로써 과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한걸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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