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유럽 컬러링북 - 열 개의 도시를 지나 하나의 사랑을 만나다
이슬아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나의 첫 컬러링북.

처음으로 접해본 컬러링북이었지만, 컬러링북에 스토리까지 있다보니 컬러링북보단 한편의 단편소설을 읽은 기분이었다.

여행에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나도 지금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이 책을 읽는 것이었다. 그림보다도 글 위주로 쭉 읽어보았다.


 


그러던 와중, 내가 작년에 재밌게 보았던 영화 몰랑루즈의 대사가 나왔다.

 "The greatest thing you'll ever learn is just to love and be loved in return."

영화에서 들었을때도 좋은 대사이지만, 글로 보아도 좋은 대사이다.

중간중간 삽입된 이런 좋은 구절들은 이야기에 더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였다.



가장 첫페이지에 있는 영국 런던의 "Big Ben" 이다.

사실 지금까진 빅밴의 시계만 봐왔었는데, 멀리서 본 풍경이 시계만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웠다.

어떠한것을 볼때 단면적인 부분이아닌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 그림은 영국 런던의 런던아이 이다.

어딜가나 큰 도시엔 관람열차가 있는 것 같다.

이름이 런던아이라니, 처음 들어본 것이었지만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드는 이름이었다.


여기는 바로 프랑스 파리의 노르트담의 성당이다.

책에서도 등장하는 장소라 더 흥미로웠다.

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동경의 장소를 먼저 이렇게 그림으로 만나서 반갑기도 하고 더 가고싶어졌다.





건물들만 칠하다가 찾아온 달콤한 간식시간!

형형색색의 마카롱들이 식욕을 자극한다♥



이 컬러링북의 장점은,

다양한 나라의 상징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자신이 직접 완성할수 있으니 뿌듯함은 배가 된다.

처음으로 접한 컬러링북이지만 이보다 좋은 컬러링북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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