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에서, 정말 무능한 상사 때문에 병원에 다녀볼까 생각한 적이 있다.도저히 내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던 그 사람.. 정말 회사에 오다가 어떻게 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혐오하고 싫어했다. 일요일 밤이면, 다음날 출근하는게 무서워서 잠이 오지 않는 날도 많았다.앵그리 보스2:MZ킬러를 읽으며 계속 그 사람이 생각났던 것 같다. 보수적인 회사에서, 아니 안 그런 회사에서도 위계질서는 계속 있고, 그 위계질서를 버티려면 상사를 이해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지금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다면, 상사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의 저자들은 11명의 공무원들이라고 한다. 회사를 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책을 쓴 11명의 공무원분들 각각의 이야기와 생각이 가득한 책이다.책을 읽으며, 부모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듣는 느낌도 들었고, 나보다 조금 더 많은 인생을 산 인생 선배의 인생이야기를 듣는 느낌도 들었다. 특히, 딸에게 편지를 쓴 저자님의 글을 읽으며 '우리 아빠가 나에게 하는 말 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는 것에 대해, 인생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책
홀리 잭슨의 책은 처음인데, 소설을 많이 읽지 않는 나에게도 흡입력이 있었다. 앉은 자리에서 계속 다음 장이 궁금해서 책장을 넘긴 것 같다. 굿 걸, 배드 블러드는 주인공인 여고생 '핍'이 SNS와 팟캐스트를 통해서 실종 사건을 조사하고 사건의 단서를 찾아나가는 책이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사건 증거들이 흥미로웠다.)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이후에 나온 후속편이라 그런지, 1편 만큼 재밌었던 것 같다. 굿 걸, 배드 블러드 이후의 후속편인 '에즈 굿 에즈 데드'가 어서 나왔으면..!!!
SR 5점대 돌파! 챕터북, 뉴베리 300권 읽더니 하버드를 꿈꾸기 시작했다! 책은 영어를 17년간 가르친 이두원 작가님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이다. 특히 영어는, 어릴때부터 노출된 것과 다 커서 노출된 것에 따라 결과가 정말 달라지는 분야인데, 영어 교육법이 기술되어있어서 자녀의 영어 공부를 고민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단순히 이론만 기술한 게 아니라, 현장에서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 부진한 아이들을 보며 직접 체득한 생생한 노하우가 가득한 책이라 부모님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캠핑 책에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잘하는 꿀팁들이 쏙쏙 들어있었어요.아이슬란드 여행, 아이슬란드에서 캠핑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해시태그 아이슬란드&캠핑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