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의 문장과 향기에 함께 동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인생길에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라는 나태주 작가님의 말처럼, 왠지 힘든 날 이 시집을 꺼내어 조용히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만 같다. 실제로, 너무 힘들고 지친날 이 시집을 조금씩 읽어봤는데 시의 내용과 향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기분이였다. 사랑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나에게 셀프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