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별거가 이렇게 살면 되지' 책은 김계중 작가의 짧은 152개의 주제에 관한 글들로 구성된 책이다. 가족, 여행, 시골집, 직업, 휴가 등 작가가 인생을 살며 각 주제에 관해 느낀 바를 진솔하게 담은 책이다.나는 '상처'에 관한 부분이 가장 마음속 깊은 울림을 주었다. 직장에서 상처를 받고 아직도, 내 잘못이라 생각하고 자책하며 계속 상처를 되새김질 하고 있는 나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책을 읽으며 힐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