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시 향 - 밤새 서성이는 너의 잠 곁에
나태주.한서형 지음 / 존경과행복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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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을 열면 은은한 편백향이 책에 가득하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정말 조용하고 고요한 숲에 와있는 기분이 들 정도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향이 은은하게 나서 책을 덮기가 싫었다.

​잠시향은 나태주의 시에 한서향 작가의 향이 베어있는 향기시집이라고 한다. '행복할 때만 향을 만든다.'는 국내1호 향기작가, 한서향 작가님의 잠시향은 향이 너무 좋아, 침대맡에 계속 두고두고 읽은 싶은 시집이다. 잠을 잘 자지 못해 힘든 분들은 잠시향을 읽어보며 잠을 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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