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
배재현 지음 / 좋은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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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작가의 인생 최고의 순간이 스웨덴 시절의 교환학생 시절이라는 말에 백번 천번 공감한다. 나 역시 밀라노 교환학생 시절이 내 인생 제일 좋았던 기억으로 아직도 자리 잡고 있다. 회사를 다니는 요즘, 이 모든 걸 포기하고 해외에서 1년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결심이고 용기 인지 안다.

혼자서도 아니고, 가족들, 그것도 아이 2명을 데리고 독일에서 1년을 산다는 결심은 정말 직장인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대단하고 용기 있는 결심"이다. 독일에 간다면 승진도,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용기있게 1년간 독일생활을 선택한 작가. 그의 용기 있는 글이 나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은 것 같다. 멋있고, 부럽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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