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현실적인 이준영 시인의 시. 시 한편 한편 전부 인상 깊고, 슬프면서 웃겼다. 어떤 내용은 나 같았고, 어떤 내용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 같았다. 인생이 담겨있는 시집 같아서 여운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