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황폐한 겨울은 부모가 세상에 없을 때일 것이다. 그러니 아직 그들 옆에 살아 있을 때, 아직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을 해줄 수 있을 때, 그래서 이런 책도 읽을 수 있을 때, 남아 있는 시간의 축복을 누리고 감사하며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겨우살이 준비를 시켜주자. -알라딘 eBook <아이가 10살이 되면 부모는 토론을 준비하라> (이현수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