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마다 책을 읽어보겠다고 다짐을 해도,
읽고나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
메모 독서법을 통해 드디어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았다.
책을 열어보니 각 방법마다
저자가 직접 해본 예시들이 수록되어
보고 바로 따라해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
책을 읽으면서 따로 기록장을 작성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읽으면서 바로바로 메모를 해두니
내가 메모해둔 내용이 머리에 잘 남고
끌까지 읽고 나면
그간 메모해둔 흔적들이 쌓여
한 권을 내가 다 읽었다는 성취감 또한 컸다.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여러 계획들이 무너졌지만
아직 남은 시간들은
메모 독서법을 활용해
독서만은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매년 봄이 되면, 아..이 계절에는 뭐든 다 할 수 있을 거 같다.뭔가 새롭게 시작될 거 같다.이런 생각이 든다.메말랐던 풍경이푸른잎으로 꽃망울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이렇게 삶은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그리움과 설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들과봄내음 가득한 예쁜 그림이 가득한 이 책을 만나서올해의 봄은 행복할 것 같다.
형태부터 취향저격빨간 비디오!!상세한 자세 설명부터은근 스릴 만점인 주사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정성들여 접고 있냐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다시 봐도 신박하다...
친구들 이야기를 듣는듯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져 있어서
카마수트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달랐다.
게다가 그간 인스타그램에서 보던 민조킹의 야그림과는 또 다른 재미가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이랑 눈치보며 했던 이야기가
속시원하게 그려져 있어서
재밌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