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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북스] 올망졸망 아기그림책 (전20권) - 오감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깨우는 기능 도서 IQ,EQ,MQ의 발달을 도와줍니다.
쁘띠북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쁘띠북스- 어떤 옷을 입을까?>
쁘띠북스에서 나온 아기 그림책을 보았어요~
부제목은 "남자 아이 옷 갈아입기"예요~
똑같은 제목으로 "여아 옷 입히기"도 있답니다~
아이들 성별에 맞게 보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겠네요^^
자연스레 친구가 이야기 하듯 설정을 해놨더라구요.
친구의 얼굴은 상상하는 즐거움으로 대체하구요~ (혹은 아이가 책을 들고 얼굴을 몸그림에 맞춰도 재미난 놀이가 되겠네요~^^)
그림 속 친구는 팬티만 입고 있어요. 옷 못 입었다고 미안해하는데
이제부터 옷입기 시작이예요~
대화체로 이야기하구요,책 읽는 어린 아이들과 마치 이야기를 나누듯 이야기가
전개되니 어린 유아들도 그림 속 친구의 옷차림에 대해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유치원 갈 때 원복을 입었네요!
옷차림과 더불어 비가 올 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우산에 대해서도 얘기해요.
아기들에겐 좀 어려울 수 있는 단어,
''우의"는
엄마가 아기에게 설명을 해주면 좋을 듯하고,
그리고 우산 챙겨야 할 이유가 엄마에게 야단을 안 맞기 위해서라는 것이
현실감 있긴 하지만, "잃어버리면 속상하잖아"같은 말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옷을 직접 착용하는 건 아니지만,
그림책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새로운 스타일의 옷들이 나오구요.
함께 보면서 엄마는 약간의 설명을 해주어도 좋겠다 싶네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 장을 펼치면 '나의 옷장'이 나오고
그걸 열면,
여태까지 패션쇼(?)하며 보았던 옷들이 옷걸이에 걸려져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돼있어요.
옷은 입고 정리해야 한다는 정리규칙까지
아이들에게 알려주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아기그림책이면 초보 부모가 이 책을 볼 경험이 잘 없기 때문에
'부모님에게'라는 부분은 초보부모에게
꿀팁이 되겠어요~
<나의 꿈은 무엇일까>
다음 그림책은 여성 대통력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나의 꿈은 무엇일까?'예요~~~~~~~
이 책은 '꿈'에 대해 내용으로 아이들이 크면 먼 훗날 어떤 모습의 일을 할 것인지 어린 아이들에게도 얘기해줄 수 있어요.
왼쪽 본문에 뿅뿅뿅 말칸이 비어져있는 곳에, 책을 보는 아이의의 이름을 넣어서
책을 읽으면 아이가 참 좋아해요~ 꼭 한 번 해보세요.
아이의 꿈에 대해서도 대화하며 알아 볼 수 있기도 하구요^^
'꿈'이라 하면 자면서 꾸는 꿈이라고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은 생각하는데
내가 자라서 되고 싶은 어른의 모습,직업별 하고 있는 역할도 꿈이 될 수 있음을 얘기해줄 수 있구요~
또 직업별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아이와 대화하며 알려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넘기면 이런 식으로 다양한 직업의 모습이 나온답니다.
아직 아기 그림책이기에 글밥도 적고, 그림도 단조로운 듯 분명한 색감으로 나타내었어요~
또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는데
얼굴 부분에 뚫려있어서 다음 장을 넘기면
어떠한 직업을 가진 복장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이런 건 무지 재미있어하더라구요~ㅎㅎㅎ
어린 나이일땐 앞에 책처럼 플랩북이나 구멍 뚫리고 달라지는 그림 설정같은 것이
확실히 아이들에게 책의 재미와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 같아요^^
남아,여아 얼굴그림이 둘다 있었는데 여아 직업은 대통령 하나로 임팩트있는 직업 대통령을 제시해놨었구요~
마무리가 좋았어요.
각각의 직업은 모두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아이가 황당무계한 꿈을 이야기하더라도,
아이의 꿈을 잘 지지해주고 꿈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부모는 믿어주고,대화하라는
마지막 장의 부모에게 하는 조언도 있었어용~~ ^^
쁘띠북스, 올망졸망 아기 그림책은
아기들의 연령에 맞는 관심사에 맞춰서 책을 잘 구성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