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 어쩌다 시작된 2주 동안의 우주여행 가이드북
에밀리아노 리치 지음, 최보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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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중학생들 독서와

조금씩 멀어지는 시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책에 빠져 꿈을 키워나가기 딱 좋은시기인데

정말 방해요소들이 참 많죠~

책과 더 멀어지기 전에 아이들의 관심이 가질만한

흥미로운 책들을 추천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어쩌다 시작된 2주 동안의

우주여행 가이드북

실제로 우주에 아직 갈 수는 없지만

정말 나중에 우리가 우주에 가게 된다면

1호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는 책인데요~

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 뿐 아니라 여행하듯이 탐사하면서

배경지식도 늘릴 수 있는 책이라서

어른들도 청소년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딱딱한 지구과학 교과서 같은 책이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는 삽화들과 내용들이라

어렵다기 보다는 정말 놀랍고 흥미로운

내용들이더라구요~

 

화성여행의 극성수기라니 ㅋㅋ

하긴 우주여행이 자연스러워진다면

이런 말도 이상하지 않을 듯 하네요~

원주운동을 하는 행성들 간의 거리가 짧아지면

아무래도 시간과 경비가 줄어드니

그때가 화성여행의 성수기라고 하네요!

과학적 근거로 이렇게 여행이야기를

만들어내다니 엄청 재밌네요 ㅎㅎ

 

아이들과 캠핑장에 가서 하늘을 볼 때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을 보면서

정말 우주의 광대함을 살짝이나마

느끼곤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정말 광활한

우주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여행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네요~

과학쪽에 관심 많은 우리 아드님이

두고두고 흥미롭게 볼만한 책이라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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