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종이비행기 : 오래 날리기 + 멀리 날리기 - 기네스북이 인정한 종이비행기의 특급비법! 길벗스쿨 놀이책
도다 다쿠오 지음,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즐거운 종이접기 시간 - 세계1등 종이비행기

어릴 때 많이 접었던 종이비행기

기본 배꼽 비행기 말고도 다양한 비행기 접기가 있다는 것은 알았고

여러 가지로 접어보면서 어떻게 하면 멀리 날릴 수 있는지

시합도 많이 해 봤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가 우연히 외국책 가운데 종이비행기 접기 책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아서 정말 놀랐는데

이번에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출간이 되었네요!!

(제가 가진 책은 영어판입니다 ㅎㅎㅎ)

이번에 길벗스쿨에서 나온 책은

특별히 종이접기 컬러 디자인본이

따로 수록이 되어 있어요.

아마도 초판 한정이 아닐까 싶은데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책 뒷면에도 이렇게 디자인 본이 있어요.

칼라 복사해도 될 것 같고

저처럼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떼어도 써도 무방합니다 물론!!



이 책의 지은이는 몸 상태가 나빠져 입원하면서

종이비행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분이 개발한 종이비행기 종류가

무려 8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에서도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는데 아직까지 깨지지 않았다고!!



그냥 심심풀이로 한 번 해 보고 말 것 같은 종이비행기를

이렇게 연구해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할 수도 있고

종이비행기 박물관도 운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면서

뭔가 경이로운 느낌까지 들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수학 교과서에도 보면

수학은 내친구라는 부분에서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면서

아이들이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이 있는데

그냥 단순한 놀이 같지만

사실은 수학과 과학, 창의력과 관찰력, 집중력이 결합된 것이

종이비행기 접기와 날리기라고 볼 수 있겠어요.



이 책에는 40종의 종이비행기가 실려있는데요.

체공형 비행기와 거리형 비행기로 나누었더라구요.

오래 떠 있는 비행기와

멀리 가는 비행기로 나누었다는 것도 신선했어요.

그리고 모든 종이접기가 그렇겠지만

특히 직접 날리고 놀아야 하는 종이비행기의 경우는

정확하고 반듯한 선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반듯하게 손다림질하기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종이접기는 열심히 하는데

선을 정확하게 누르는 소근육힘이 약해서

예쁘고 알맞은 형태가 나오지 않아 속상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떻게 하면 반듯하게 정확한 선을 만들 수 있는지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 아이랑 연습해 보시기에도 좋겠어요.


그리고 단순히 종이비행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종이질에 대한 팁도 있어요.

저는 얇은 종이가 좋더라구요.

접기 좀 더 편하거든요.



그리고 조정....헐....

종이비행기도 조정이 들어갑니다.

뒤틀림을 고치고

승강타를 확인하고....와....

이쯤되면 정말 과학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어요.


종이비행기 몸체 명칭도 있습니다.

그냥 날개랑 몸체만 알았는데

동체니 승강타니....와아...


그리고 종이비행기 잘 날리는 법까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2학년 아이들이랑 날려보시면

이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세요 ㅎㅎ

제가 만약 다시 2학년 담임을 맡게 된다면

이 책으로 수학은 내친구 부분 수업해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능은 비슷해도 만드는 방법이 다르거나

만드는 방법이 비슷해도 완전히 다른 비행기

저는 세로로만 접었는데

가로로도 접어보고 다채롭습니다.

저는 하트 비행기를 접어 봤어요.

그냥 뜯어도 종이가 중간에 찢어지지 않고

잘 뜯어집니다.

다만 종이가 약간 두꺼워서

어린 아이들이 접을 때는 힘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냥 얇은 일반 A4용지로 접고

무늬를 예쁘게 그려도 될 것 같아요~


여자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죠?

예쁜 하트 모양으로 완성되었어요~~~

여기에 편지 써서 친구에게 주어도 재미있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팀 쿡 - 애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조용한 천재
린더 카니 지음, 안진환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팀 쿡
다산북스

이번에 다산북스 북딩을 하면서
여러 책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저랑 전혀 상관없어서
안 볼 것 같은 책도 보게 되었어요 ^^;

팀 쿡이 누구인지 저처럼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스티브 잡스는 알아도 말이죠.
팀 쿡은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은
애플의 CEO입니다.

딱 느껴지지 않으세요 ㅋㅋㅋ
오랫동안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을 해 오고 경영을 함께 했지만
잡스의 타계 이후 애플의 총 책임자가
되어 애플을 이끌어가야 한다니..
어후...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그런데 또 이런 전기문 성격의 책을
읽으면 드는 의구심도 솔직히 있어요.
이거이거 애플 홍보 서적 아니야..
하는 그런 느낌이 말이죠.
솔직히 아예 없다고는 아닌 것 같고요.
아무래도 그의 생애를 조명하다 보면
애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다보면 홍보가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슬쩍 삐딱한 시선을
아예 감추지도 않고 보았어요.



이 책을 보다 보니
일단 애플이라는 회사가
지금까지 이렇게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섯 가지 가치를 서문에 들었는데요.
접근가능성: 모든 사람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것
교육: 모든 사람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것.
환경: 환경에 대한 의무감을 바탕으로 제품의 설계와 제조에 임한다는 것
포용성과 다양성: 각기 다른 다양한 팀이 존재해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것
프라이버시와 안전: 애플의 모든 제품은 처음부터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는 것
공급자 책임: 공급 사슬에 속한 이들을 교육한 후 그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며 귀중한 환경 자원을 보전하도록 돕는다는 것.


이렇게 여섯 가지의 가치도 좋지만
실제로 그것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겉으로도 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환경에 대한 부분을 고려한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여러 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인 친구랑 이야기할 때도 그렇고
실제로 미국에 있어도 그렇고
미국인들은 환경에 대한 기치는 부르짖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 실 생활에서 얼마나 실천하는가를 생각하면 아닌 부분이 많거든요.
분리 수거 함 자체가 아예 없어요...ㅠㅠ

이런 기업부터 노력을 해 준다면
그래도 좀 더 달라지는 면모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음...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해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부분은...그가 게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성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지만 소수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커밍 아웃을 했다고 해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중간 나오는 게이라는 사실을 자꾸 언급하는 이유가 솔직히 좀 불편한 마음도 있었어요. 누군가의 성 정체성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마도 글의 작가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받아들이며 나아가는 애플의 모습이 그의 성 정체성과도 긴밀한 관련이 있다고 여겨서 그런가 보다 생각은 합니다.
저는 성 소수자들에 대해서 차별을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퀴어 축제처럼 다소 불쾌한 모습으로 강요를 하는 것은 오히려 또다른 역차별이 아닌가 생각을 하거든요.


소수자이기에 소수자를 존중하여
여성 직원의 참여 비율을 높인다는 부분은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인종 차별주의를 배격하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그의 고향이 앨러배마라고 하는데
앨러배마는 얼마전 강간범에 의한 임신도
낙태를 금지한다는 법을 제정한
굉장히 보수적인 주거든요.
큐클럭스클랜까지 나오는데
좀 충격을 받기도 했어요.
하퍼리의 앵무새 죽이기의 배경이
앨러배마라는 사실도 새삼 다시 떠올랐구요.



코딩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다르지만
그 이유는 좀 이해할 수 있고요.
열살 아이에게 외국어보다는 코딩을.
외국어를 가르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교육에도 투자를 하는 면면은
이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겠구나
하는 것을 또 짐작하게 되기도 하고요.
코딩을 글로벌 언어라고 의견을 말하는 것도
조금 이해는 되어요.
하지만 저희집 아이들에게 아직도
코딩은 좀 먼 세계에 있긴 해요.


자꾸 게이라는 사실을 책 속에서 언급하니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세계의 IT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이라는
기업의 가치관과 움직임과 방향성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표 영어 - 아이가 앞에 가고 엄마가 뒤따라가는
아이걸음 지음 / 혜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표 영어

최근에 나온 따끈한 신작 두 권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간은 세 권인데 우선 두 권을 읽었어요. ^^

두 책 모두 너무 좋아요.
접근 방법은 조금 다른데
기본적인 가치관은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는
초등교사인 제게 좀 더 친절한 가이드북 느낌이고요.
아이가 앞에 가고 엄마가 뒤따라가는 아이표 영어는
엄마인 제게 좀 더 길게 보는 안목을
잡아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오늘은 아이표 영어에 대한 서평에
집중해서 써 보려고 합니다.
아이표 영어가 나온 소식을 듣기 전에
아이걸음님을 알게 되었어요.
이미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었는데
저는 얼마 전에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

그래서 글을 읽다 보니 글에 담긴 철학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나서 아이표 영어 출간 소식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 되었고요.
(사실은 저자가 아이걸음님인 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ㅋㅋ)


엄마표 영어에 관한 책은..
지금도 너무 많아서 아직도 나올 것이 있나?
싶은데 계속해서 책이 춮간되고 있어요.
읽어봐야 또 그런 유사한 내용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표 영어는
영어라는 핵심 단어와 함께 가는
자녀 양육서에 관한 느낌도 많이 드는 책이라서
저는 더 좋았어요.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이 나오고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나오고
한국과 전 세계가 들썩 거렸던 때.

그 때 제가 복직할 무렵이어서
복직 연수를 포함해서 많은 연수를 들었는데요.
한국 교육계에서도 이를 반영한 움직임이
강조되고 뭔가 변화가 보이는 듯 싶었어요.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시간이 지나니까 이에 대한 부분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저자도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시며
책을 시작하세요.

거기에 아이들 교육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변화가 없었어요.
학원에 보내고 단어를 암기하고
수학 문제집을 풀고...

저희 학교에서도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은
학원에 가서 단어를 50개 100개씩 외우는
시험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물론...그런 방법이 효과가 없는 건 아니고
어떤 아이들에게는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저는 마음이 답답해 졌어요.
그런데 또 이해는 되어요.
사실 저도 아이를 그냥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들거든요.

왜 이렇게 같이 힘들게 공부하고
자료를 만들고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나....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 책은 그런 제게 굉장한 위로와
힘을 준 고마운 책입니다.




일부러 목차를 다 찍어 보았어요.
목차만 보아도 저자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쓰셨는지가 한 눈에 확 들어오거든요.





제일 먼저 들어오는 것은
엄마가 배웠던 방식으로는 이제 안 됩니다.

아마 저자 분이 배우셨던 방식
그리고 저 때 모든 아이들이 공부햇던 방식인 것 같아요.

성문 기본 영어, 맨투맨 문법 교재를 보고
독해 문제집 풀고...
그리고 듣기 평가용 테이프 들으면서
듣기 공부하고...그 중에 말하기는 거의 없죠.
쓰기도 영작 수준이지 자기 생각 쓰기는 없었어요.



저는 영어를 참 못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저렇게 문법 교재로 공부하려니
너무 재미가 없고 답답하고
그래서 그냥 학교 시험 대강 볼 정도로만
공부를 했는데 그랬더니 뭔가 모래밭 위에
대강 집을 지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신문에 일일 연재되던
영어 문장을 소리 내서 외우고
기본 회화집에 있는 문장들 소리내서 외우고..
그렇게 하다 보니 영어가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 문법은 잘 못해요..;;;
다행히 시험이 수능으로 바뀌고
문법 문제가 줄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3문제가 나오는데 그 중에 문법 문제는
꼭 하나씩 틀렸거든요. 그래도 문법은 1점짜리라
다행이야~ 그렇게 안심하고 ㅎㅎ

그런데 제가 싫어했던 그 문법 공부가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을 잡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콱 옥죄이는 느낌이에요.
저도 싫었는데 아이들이 다시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참.....



가장 정확하게 들리면서도
불안한 말은 미래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니까....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본 능력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요.




그리고 문해력 이야기를 하세요.
제가 영어교육을 전공하면서 배운 문해력은
그야말로 기본 개념이었어요.
literacy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글자를 읽는 능력이거든요.
독해력보다도 한 단계 아래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리터러시의 반대말이 일리터러시인데요.
문맹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문맹을 볼 때 글자를 읽는 것을 의미하지
그를 통한 수준높은 사고 능력까지 포함하지
않는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독해력이 아닌 문해력이라니??
지식을 토대로 깊게 이해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해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문해력이라고 한다고 해서
정말 그런가 사전까지 찾아 봤습니다.

와....역시...제가 또 문을 닫고 있었던 거였어요.
시대가 변화하면서 리터러시의 의미도 바뀌었는데
저는 20년 전에 배운 그대로 머물러 있었던 거였어요..ㅠㅠ

책은 도끼다라는 표현이 여기에서도
해당이 될까 궁금한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꽝꽝 두들겨 맞았습니다. ^^

모두가 산을 올라가려고 애 쓰는데
저자가 의문을 제시하죠.
올라가야 할 산이 과연 하나일까?
꽃들에게 희망을 책이 생각 나지 않으세요?
애벌레가 그렇게 짓밟으면서 올라갔는데
정상에 가서 보니 그런 탑이 수없이 있었죠..

그런데도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 책을 대입하지 않았어요.
그냥 책으로만 읽고 끝이었나 봐요.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한 느낌이었어요.
친구에게는 계속 말했거든요.
사고하는 능력 자유롭게 있는 시간
이런 것이 너무 필요하다고..
학원에 그렇게 보낼 필요가 없다고.
그러면서도 사실은 '그래도...' 하는
생각이 깔려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여기까지가 서론입니다.
서론만 봤어도 이 책은 너무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의 서론이 본론이 되는 책도 많거든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정말 구체적으로
영어의 4 영역, 듣기 , 읽기, 말하기, 쓰기를
자세히 다뤄주세요.
그리고 시험을 위한 영어도 무시할 수 없으니
그 부분도 다뤄주시고...그러나
어학적 지식 외에 중요한 것들을 짚어 주시는데
저는 이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제가 책을 읽다 보면 서양의 책들에서는
정말로 성경과 신화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에게 이런 부분을
종교가 아닌 문화적 이해로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라도
읽으라고 권유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저는 불교나 유교에 대한 책도 같이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기독교, 카톨릭이라는 종교적인 면을 떠나서
성경적 지식의 그들의 문화 바탕에
깔려 있어서 상식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번에 실낙원을 보는데도
제가 성경을 몰랐다면 1장 나가기도
힘들었겠다 생각될 만큼 성경과 신화에 대한
내용이 빼곡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꼭 성경 원서나 완역본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어야
예술에 대한 부분도 이해하기 쉬운데
그런 부분도 같이 언급해 주셨어요.

논픽션에 대한 부분과 대중문화까지..
저처럼 정체되어 있기 쉬운 사람에게
세계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함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주신 것이
저는 정말 좋았어요. ^^




그리고 이렇게 연령대 별로 추천 동화책들도
그림과 함께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저희집에 있는 책들도 있고 아닌 책들도 있고
뒤로 갈 수록 원서 보다는 번역본으로 읽은 책이 많고
새로 나온 책들도 보입니다.


그리고요....제일 마지막에요
아이표 영어 공부를 위해
엄마가 준비해야 할 것들.
이 부분도 저는 정말 좋았어요.

보통 누군가 질문할 때는 자기가 원하는 답을
이미 마음 속에 정해놓고 있어요.
그런데 저자는 미안해 하시면서도
그렇게 대답할 수는 없다고 하세요.

알고는 있지만 슬쩍 외면하기도 했던 진실.
저자는 이렇게 표현하시더라구요.

"아이는 부모가 하는 말을 들으며 자라지 않아요.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며 자라요.
아이는 부모가 사는 모습을 통해서 배워요.
삶에 대한 자세와 일상에 대한 습관을
부모에게 배워요."

부모의 등을 보며 자란다....

마구 찔리지 않습니까 ^^
환경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은 직업인데요.
제가 만난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아버지가 은행가이면 아들도 은행가로..
음악을 하는 집안에서는 음악가가..
그림을 그리는 집에서는 화가나 디자이너가..
반 정도의 확률로 나오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저희집은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라고는 하는데
저랑 신랑의 기준에서 볼 때는
음악을 업으로 삼을 만큼
엄청난 재능을 지닌 건 아니거든요 ^^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제가 하는 그대로
아이들이 하고 있더라구요.
책을 읽다가 바닥에 놓았더니
아이들도 책을 바닥에 놓고..ㅠㅠ
그런 것들이 다 보여요.

그래서 부모의 영향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뒷 부분에 엄마도 같이 영어 공부를 하라고 나와요.
두둥!!!
아니....많은 분들이 엄마는 영어를 몰라도
아이에게 잘 시켜줄 수 있다..요렇게 말하는데
완전히 반대되는 말 아닙니까 ^^;;;

"영어 공부법에 관한 책을 쓴 엄마 중에는
엄마 자신이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고
영어를 못한다면 한국말이라도 잘 한다.
최소한 책을 한 권 쓸 만큼의
필력과 성실함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엄마들의 아이는 그 엄마가 말한 공부법 때문이 아니라
그런 엄마가 물려준 지능과 성실함과
함께 한 시간 때문에 성공했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 엄마가 함께 공부해야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뜨금뜨끔해요.
대단한 공부 하라는 건 아니지만
초등 수준의 책을 권해 주서간
함게 읽을 수 있는 정도..
아아...사실 초등 수준도 대단하죠 ㅎㅎ
그래도 그 정도로는 함께 하기를 권하는 이유..
(여기까지가 284~295쪽입니다)

다시 앞 부분으로 오면 (272쪽)

배우는 게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아이들이 발견해 나가길 바란다고.

아이가 어릴 때는 스스로 그 즐거움을
찾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이지요.

저는 혼자서는 배우는 게 너무 재미있는데
사실 잘 도와주지는 못한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가는 삶을..
영어라는 틀을 통해서 제시한 책입니다.
엄마표 영어라고 해서 엄마가 직접 가르치는 분들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시라면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책 써 주신 아이걸음님께 감사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장 독해 5권 초등 국어 3-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엔
하루 한 장 독해






작년에도 하루 한 장 독해로
국어 공부를 했던 다이애나.
올해도 하루 한 장 독해로
국어 공부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한 장 독해는 이렇게
파일 안에 한 장 씩 공부할 종이가
따로따로 들어있어요.




학습 진도표도 잘 쓰면 좋을 것 같아요.



6학년 까지 6년 동안 국어 교과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읽기 목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뒤에는 이렇게 은행나무가!!!
하루 한 장 독해 오른쪽 하단 부분에는
은행잎 모양으로 오릴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노랗게
은행 나무를 물들여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표지어를 찾으며 읽기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 만화가 있어서
다이애나 눈이 반짝 거렸어요~


문제는 딱 4개 뿐.
그러니 정말 부담없이 5분도 안되어서
금방 휘리릭 끝납니다.
잘 풀었나 보니 중요한 맥락은
잘 이해했더라구요.




뒤에는 낱말 놀이터라고 해서
재미있게 어휘를 확장해 볼 수 있게 되어 있고요.



2일차에 들어가면 살짝 어려운 느낌도 나요.
짧지만 문장 쓰기도 나오고
꼼꼼하게 읽어야 풀 수 있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원인과 결과를 확인해 보는 것인데
조금 어려워했지만 그래도 잘 풀어갑니다.



마지막 장은 조금씩 다른 구성으로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먼저 해 보고 싶다고 하기도 ^^



하루 한 장 독해에는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먼저 보고 싶다고 하기도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노 사피엔스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생각났어요.

(아직 안 읽었습니다만..;;)

친구랑 같이 읽기로 한 책이 있는데

그 책을 제쳐두고 먼저 읽어서

미안한 맘에 포노 사피엔스

읽고 있다고 얼른 PDC 책 읽겠다고 하니

친구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신간인데 벌써 읽었냐 했더니

친구가 읽은 책도 사피엔스였어요 ㅋㅋ

암튼...저는 사피엔스는

안 읽고 포노 사피엔스를

먼저 읽었지만 이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 지난 2주간 너무 일이

많이 생겨서 책을 많이 못 읽고

읽다가 자꾸 맥이 끊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보통 스마트폰을 하면

부정적인 면을 많이 생각하고

그런 면에 초점을 맞추어서

대응책이랄지 방책을 제시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늘도 기사를 한 편

읽었는데 24개월 미만의 아이가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될 수록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써져 있었어요.

역시 스마트폰의 부정적인 면을

더 부각시켜서 쓴 기사이고

내용도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간다는

것을 모두가 이해합니다.

꼭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니라

영상이나 게임에 노출이 된 아이들의

두뇌의 활성화 되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은 이미 연구결과가

확실하게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님은 일단은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분석을 하시더라구요.

게임을 오래한 사람일 수록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동시에 경험하며 두 개의 신분을 오가는 게 익숙한 인류로 변화하게 되었다.

포노 사피엔스, 72쪽

그런데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고

그래서 게임을 규제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작용 만큼이나 강력한 새로운

가능성들이 생겼다는 것을

되새겨 보자는 말에 일단

충격을 한 번 받았습니다.

모두가 부정적인 면을 보고 있을 때

반대로 다른 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일이 벌어진 뒤에서야

마지못해 따라가는 수동적인

양상이 아닌 적극적인 주도성을

열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자 역시 위기만 보이는 현실 속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고요.

힘들지만 새로운 문명을

배워야 할 때라고 하네요.

사실...저는 정말 새로운 기기를

배우기 싫거든요 ㅋㅋㅋ

예전에 학교에 나이스라는 시스템이

들어올 때 반발이랄지..

나이드신 선생님들은 굉장히

힘들어 하셨어요.

옆에서 아무리 알려드리고 도와드려도

같은 것을 계속 물어보시니

사실 저나 다른 젊은 선생님들도

좀 쉽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분들도 정말 힘드셨을 거예요..ㅠㅠ

기계치는 아닌데

새로운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거나

적용을 하는 것은 다소 성가신 일이긴 해요.

그러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모든 사용법을 배우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들어서

설명을 잘 해 주는데요.

사실 저는 우버의 개념도

이 책을 통해서 비로소 이해했어요.

그 전까지는 도대체 우버가 뭐길래

왜 한국에는 못 들어온다고 하는지

(물론 기존의 택시 업체들과의

이권 문제가 얽혀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잘 모르고 사실 관심도 크게

없었던 부분이거든요.

내 상식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부분에서는

땅 하고 망치로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저자가 대표적인 예로 든 것이

영국의 러다이트 운동입니다.

인류가 급격한 변화를 겪을 때마다

늘 같은 경험을 하게 되지만

엄청난 혼란 속에서도

결국 혁신을 선택해 왔다고요.

역사책에서 보던 직조공들이

우르르 몰려가 기계를 부쉬고

열차를 습격하고 했던 일들을

그저 과거의 일로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보고

끝!이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바로 당면한 현실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그동안

애써 외면하던 것들의

실체가 눈 앞에 보이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조선왕조 말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우리보다 조금 빨리 문물을

받아들였던 일본과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었던

우리와 중국의 격차를 보면

더 확실하게 보입니다.

우리 문명이 대륙과 큰 격차를

보일 때 항상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다는 저자의 말이

선득하니 와 닿는 이유입니다.

우리끼리 오순도순 살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냐...싶은데

청동기 문명을 고수할 때

철기 문명이 무섭게 내려왔던

저 옛날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반복해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각국은 어떻게 변화를 추구하는지

아마존 알리바바 등등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고요.

소니보다도 검색률이 낮았던 삼성이

어떻게 확 치고 올라와 유지를

하는지 정말 잘 보여줍니다.

그저 삼성이라는 기업에 관해서는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많이 있지만 스마트폰과 반도체

메모리에 관한 부분은

정말 모두가 인정하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도 생각합니다.

그러면 또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정말 순식간에

변화하고 엄청나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서 물리적으로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다니...

인간적이지 않아!! 하는 생각이요.

요 부분도 함께 다루고 계세요. 물론.

기술을 거들었을 뿐

소비자들이 스스로 새로운

디지털 문명을 창조하면서

소비 시장을 통째로 바꾼 것이라고..

BTS는 유튜브로 시작했다는 것도

일례로 들고요.

8천만이 열광하는

롤드컵을 데이터로 보자면

게임은 마약이 아니라

스포츠로 인식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저는 또 충격을 받았어요..ㅠㅠ

정말 게임은 엄금 아닌가요..ㅠㅠ

그런데 요새 TV 광고를 보면

게임 광고가 정말 자주 나오는데

퀄리티가 영화 광고인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것을 보고 신랑에게

요새는 게임 광고 수준도 높고

자주 나온다 했더니

저게 다 돈이 되니까 그런 거라고

이야기하네요. 사실 지난 번에

저희 신랑도 게임 아이템에

돈을 써서 저랑 한 판 붙었거든요..;;

(하아...진짜!!!!

소소하게 썼으면 저도 뭐라고 안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그저 즐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산업의 확산 원리로 이해하고

그래서 어려서 부터 사업 기획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고요.

1928년 3월 14일자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하시기도 하세요.

인력거꾼 보호를 위해

버스 사업을 백지화 했던 그 이야기.

와...이거 데쟈뷰가 느껴집니다.

우리 나라에서 카풀 서비스가

결국은 접게 되는 부분...

택시 기사님들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니고 정말 힘드신 것을 아는데요..

다른 접근 방법이 있어야지

무조건 우버나 카풀을 반대한다고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계속했거든요.

저만 해도 아침에 급하게

택시를 잡아야 하는데

아침 시간에는 택시가 없어요...ㅠㅠ

한 번은 학교까지 택시 잡으려다

결국 걸어가서 지각했던 기억도 나요..

아뭏든...

새로운 문명을 경험한 인류는

그 전의 경험을 순식간에 백지화하고

신문명으로 옮겨간다는 것.

그리고 디지털 기술 도입 이전에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문명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

우리나라는 그 동안 선진국에

항상 따라할 모델이 있었고

그보다 조금 더 나은 스펙을

만들 수 있다면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거기서 완전히

뒤집어서 새로운 것을

먼저 만들어야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저자는 또 이야기합니다.

우리 제조업이라면 할 수 있다고요.

제품의 디테일이 팬덤을

만드는 것이라면 가능하다고

여러 번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소비자로 갑니다.

예전에는 기업이 위주가 되어서

일방향으로 주입을 하는 형식이었다면

지금은 소비자가 주체가 되는 시대

정말 고객이 왕이 되는 그런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그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반응을 기반으로 수정하고

개선해가면서 나가는 것

그리고 결국은 인간으로 가더라구요.

디지털 문명 시대를 위한

최고의 인재상은

훌륭한 사람 인의예지를 체득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문명사회에

걸맞은 인의예지라고 해요.

어디서든 같다고...

배려할 줄 알고 세심하고

무례하지 않으며 친절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또 능력있는 사람이 결국은

디지털 문명의 본질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라고요.

아까 앞에서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보는 웹소설 중

이재익 작가의 글 한 부분이

생각나더라구요.

소설 속 기자가 극중 대기업을

저격하는데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는 이 기업이 존속하기를

바라는 사람이고

기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다만 정말 제대로 윤리적으로

잘 서기를 바란다고.

그래서 잘못된 부분을 다

저격하고 밝히는 것이라고요.

결국은 최재붕 교수님이 말하는

인간관과도 연결된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어려운 시대를 헤쳐나온

우리 나라 사람들을 이야기 하면서

지금의 시대도 할 수 있다고

강력한 희망의 메세지를

마구 날려 주셔서 사실

너무 과대평가하시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또 맞는 말씀이세요.

다만 지금은 그 목표와 척도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정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잡아가야 되는 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아이마다 게임을 5분에서 20분까지

허락해 주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게임이나 영상보다는

다른 부분에 더 힘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현실 세계와 디지털 문명의 세계를

같이 지혜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또 아이들을 키우고

저 역시 닫힌 시선이 아니라

적절하게 잘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모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4차산업혁명이라고

걱정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는데

정작 대안은 마땅치 않아

학교 교육 현장에서 어쩌라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의 물꼬를 트게 된 기분이라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요 책 만나게 해 주신

탐서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