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아니 에르노 지음, 이재룡 옮김 / 비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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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에 송두리째 영혼을 빼앗껴 끝까지 사로잡혀 읽었습니다. ‘단순한 열정’도 읽었는데자신의 입지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학과 현실의 경계를 흔드는 용기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자신을 들킬 용기가 없어 글쓸 엄두가 안 나는 제게는 가장 용감한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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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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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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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를 함께 읽고 독서모임을 하며 한병철님의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새로운 통찰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합니다. 꼭 초대받고 싶은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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