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 글배우님은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며 직업과 연령에 상관없이 1년에 2천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담하고 있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에서는 이러한 상담으로 얻은 경험과 저자가 직접 겪은 사연을 통해 지친이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게 도와주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 다시 시작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지쳐있다면 잠시 이 책을 펼쳐 위로를 받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찾아보고 어떻게 살까에 대한 답을 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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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겠지만 당신은 많은 것을 해낼 것입니다.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도 있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다. 실패를 통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면 되는 것이다. 실수를 자책하거나 비난할 필요도 없다. 괜찮다. 다음에 잘하면 된다. 당신의 진짜 시작은 '지금'이다. 지금은 결과가 좋지 않아도 끝이 아니다. 실수하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주 멋진 과정이며 그 과정을 지나온 사람만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간절해져야 한다. 간절한 나의 마음이 기적을 이룰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의 크기가 앞으로의 행복을 결정한다.            

 

너무 참기만 하느라 지쳐버린 당신에게

너무 지쳤거나,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해야 될 일을 찾고 싶거나,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혼자가 되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누구의 말이나 누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삶, 나를 위한 오늘을 살아야 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잘하느냐 무엇을 오래 했느냐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것을 하고 있는가와 무엇을 계속하고 싶은 가이다. 계속하면 잘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게 가장 나다운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은 첫 번째 가만히 않아서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하며 노트에 적어 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간을 내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많은 것을 만나고, 많은 것을 해보고, 많은 실수와 실패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것저것 보고 하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시키는 것만 하면서 살아가면 행복하지 못하다. 내가 무언가를 할 때 쓰는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다면 나는 그것을 많이 좋아하는 것이다. 좋아한다는 건 내가 그것만 하면 잡생각이 안 들고 집중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많이 만날수록 우울함, 무기력, 외로움은 극복된다. 하루를 좋아하다 보면 내 삶이 좋아진다.글배우2.jpg

애쓰지 않아도 어둠이 지나가고 아침이 오듯 자연스럽게 지금의 어려운 문제들은 지나가고 밝은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너무 많은 고민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거 많이 하면서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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