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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 - 온전히 나답게 사는 행복을 찾다
이시하라 사치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평점 : 
100세 시대, 인생의 후반기로 접어든 50대 이후...
우리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이 막연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철학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풀어가게 하는 책이다.
살림, 인테리어, 요리, 패션 스타일 등 의식주 생활 전반에 대한 라이프 스타일 정보들이 1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 한편의 패션잡지, 요리 잡지를 보는 느낌이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저자의 일상을 들여다본 후, 자신의 50이후 라이프 스타일 구상해보는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버킷리스트처럼 나의 50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을 리스트로 만들면 좋을 듯하다.
50이후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고 어떤 것이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지 스스로 찾아야 한다.
나답게 살기, 나한테 힘을 주는 것은 결국 나, 기쁨은 내가 직접 발견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 일상에서 나다움을 찾아 행복을 느끼는 것이 인생의 멋이 아닐까?
50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은 내가 찾아 만드는 것!
작은 것에서부터 머리를 유연하게(융통성 있게, 다각도로, 여러 가지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자.
생각을 유연하게 하면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이것을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유롭게 살다 보면 의식주 생활 전반을 즐겁게 만들 수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너그럽고 부드러워야 멋져 보인다.
책에 나온 여러 가지 팁과 아이템들 중 따라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그중 몇 가지를 사진과 함께 추려보았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자
화이트나 베이지로 전체 컬러를 통일해서 코디하면 인상이 깨끗해 보이고 품격 있어 보인다.
4mm 크기의 진주 액세서리는 얼굴을 밝아 보이게 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재킷을 입을 때 뒤쪽 깃을 세운다. 허리 근처 중간 단추만 잠근다.
멋은 평생 내는 것!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나이가 든 만큼 외모도 변해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웃는 얼굴로 즐겁게 살아가는 쪽이 훨씬 더 멋져 보인다.
손바닥 크기의 휴대용 에르메스 액자
기분 좋은 생활은 제대로 먹는 것부터
먹는 것이 몸과 마음을 만든다. 밥 먹는 그때그때가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하자.
과일 플레이팅
즐거움은 항상 가까이에 있다.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고,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선물을 스스로에게 주자.
재스민 키우기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을 보듯, 읽으면서 50이후의 인생을 구상해 보는 책
<한줄평 - 50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