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실종 사건 - 제5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7
정현정 지음, 신민재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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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관점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수도있는 판타지 소설...

황당할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상상력을 펼수 있는 행복한 책이다.  

한번 빠져들면 시간가는지 모르고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다.

 

허무맹랑한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주변에서 흔히 격는 일들과 잘

썩어놓았기 때문에 더더욱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게 하는거 같다.  

 

전학온 주인공이 낯선 환경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

처음엔 모든게 낯설기만 하고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만 가득한 괴롭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전학을 왔을때, 처음 중학생이 됐을때, 아이들이 이런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게 어쩜 이 책속에서 나온 황당한 사건들 만큼이나 그렇게 크게 느껴지는거겠지..

 

 

상대를 조금더 이해할수 있고 배려할수 있는 마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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