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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말말말
소피 부아자르 지음, 로랑 오두엥 그림, 이정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철학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인지 책이 좀 딱딱하고 두깨감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
생각보다 책은 작고 두껍지 않아 휴대하기 좋아보였어요.
유명한 철학자의 말들은 어릴때부터 수없이 들어왔기 때문에 웬만큼 다 알고 있을줄 알았는데
모르는 명언들이 많더라구요..
주위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중 굉장히 잘하는거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몇몇 쓰는 단어들만 되풀이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처럼 명언들도 그랬나봐요...
“너 자신을 알라” 처럼 익숙한것들만 반복해서 사용했는지 실상 생각해보니 알고있는게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저도 보면서 몰랐던 좋은 글귀가 넘 많았네요.
이책을 접하고 생활에서 적용한다면 어휘력이나 표현력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보입니다.
좋은말들은 많으나 그냥 좋은말이겠지 하고 지금까진 넘겨버렸다면
그 글귀에 대한 설명이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풀이돼 있어 이책을 보고나면
멀게만 느껴지던 명언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질것 같아요.
명언하나에 한쪽씩 해서 37개의 명언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이 적당히 섞여 설명돼있어 부담없이 볼수 있게 구성돼 있네요.

어릴땐 아이들의 인성을 만들어가기 좋은 글들을 위해 인성동화가 많은 도움이 됐던것처럼,
초등 고학년엔 여러상황에서 적용될수 있는 함축된 의미의 명언들이 있는 이책이 딱인거 같아요..
이런 명언들을 기억하고 있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방향지시등 같은 역할을 해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