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ㅣ 팜파스 어린이 4
장보람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3년 9월

작가가 꿈인 저희아이에게 꼭 한번 읽어보게 하고 싶었던 책이네요.

예전과 다르게 요즘 워낙 창의성을 중요시 하다보니 글이나 시를 쓰는 일도 많아 지고

자기 생각을 표현해야할 일도 많더라구요..

특히 독서감상문은 어느 초등학교나 있는 과제잖아요.

그리고 요즘 방학숙제를 대행해 주는 곳도 많다던데 참 씁쓸하죠..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차례에서도 알수있듯이

이책에서 나오는 내용은 흔히 우리 아이들 주변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써서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만한 내용들이구요.

저는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부분이 두번째 사진에 있는  박은수 선생님의 저작권 이야기 인데요

각 소제목의 이야기가 끝날때 마다 그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으로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가 정리돼 있어요.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인터넷을 워낙 많이 사용하다보니 다른사람들에

글이나 그림등을 접할 기회가 많잖아요. 그런부분에 대해서도 잘 정리가 돼있어요..

언젠가 저희아이가 글을 쓰다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글을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언젠가 읽었던 내용에 글과 거의 비슷해지고 있다고....^^

흔히 교실에서 일어날수 있을만한 이야기 들이니 읽어보면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