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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3 : 공주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한시간 완몰한 사연.. (^^*)☆..★
★..☆시작부터 눈 때지 않고.. 만들었답니다. 대박 (^^*)☆..★
엄마가 보기에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는데..
딸아이 .. 완추... 200%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여자친구 생일선물에 딱!! 고민과 걱정 뚝!!


택배 늦은 시간 받아.. 내복입고.. ㅋㅋ 
살짝 살펴보면..
이야기 책과 만들기재료 (침대, 옷장, 화장대, 거치대, 식탁, 거울, 마차등..)까지... 없는게 없네요..(^^*)


★ 책을 살짝보면..

만들어진 전구성이 한눈에 보여지구요..

그림책 구성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또한 만들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내용도 담아 두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그림책은.. 먼 옛날로 시작하는 이야기...
의태어 의성어들은 굵은 글자체고 눈에 더욱 쏙쏙 들어오게 만들고
색상 하나하나 또렷하고 섬세하게 그려져 더욱 엣지 있는 그림책 이랍니다.

또하나.. 이야기와 연결되어지는 만들기는 만들기 과정이 상세하게.. 표시되어져
아이가 보고 만들기 너무 좋았어요.
★ 만들기 판

폼우드락으로 되어있어서..
타 종이로 만들어진 만들기 제품보다..
날카롭지 않고 폭신폭신하면서 힘이 있어 만들어도 뽀대가 나더라구요. 

만들기판에 종이 번호와 책의 설명도의 번호를 확인하면서
잘 찾아서 하더라구요..
만들어 볼까?
사실 책은 3~4번 읽어준 상태고 아이가 따로 여러본 본터라..
더욱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가 더욱 강했을지도 모르지만..
늦은 귀가로... 신경을 못써서... 만들기를 시작 못하고 있었는데..


조용한 슬이 가보니.. 벌써 뜯어서 시작했더라구요..



마차가 완성 되었네요..


다음으로 시작한건 침대.. 작업들어 갔네요.. 뜯어내여 접고


완전 집중..


사진 신경쓸 틈도 없이 만들고


구멍 뚤어주시고..


침대도 거의 완성이 되어가네요..

한참을 아이 혼자 만드는 모습에 놀라서.. 구성사진을 벌써 몇 개가 빠진 상태에서.. 찍었네요..


그렇게.. 화장대, 거울, 식탁의자도 만들고.. 점점 거실의 초도화를 보면서도
어찌나 웃음이나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
읽고 난 후..

딸아이 혼자서 쪼물딱하면서 낑낑거리기다 하다 만든거랍니다.
만들기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나 내가 만들기(공주)는 소근육 운동에 짱!! 인것 같다는 생각이 더욱 더욱 들었구요..
그리고.. 우와~~
살짝 놀랐답니다.
이유인즉..
다른 만들기를 할땐 이런건 이렇게.. 저런건 저렇게.. 해야하는거야.. 하고 설명해주고
시작하면 지켜보다.. 힘들어 하면 같이 해보곤 했답니다.
헌데..이번은... 집안일 밀린것이 좀 있어 하고있느라.. 조금있다가 하자고 예기한 상태였는데..
한시간 넘게..
딸아이 혼자서 뜯고, 접고, 끼우고
책장 넘겨가면서 만들고 또 만들고 한거라..
그것도 외출 후 늦은 귀가에 있었던 일이라.. 도움없이 만든것도 신기하기 할 뿐더러...
5살 여아를 완전히 집중집중 완몰 시켰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또하나... 종이로 만들기로 했을 경우... 참.. 몇일 지나면.. 아이는 계속 가지고 있고 싶다고 해도..
상태가... 영... 지속적이질 못해.. 아쉬웠는데..
요거요건.. 참.. 한참을 친구들까지 불러서 역활놀이를 해도 끄떡없네요.. 
아무리 만들기가 소근육이니.. 집중력에 좋아라 한다고 해도..
아이가 좋아라하는 구성으로 딱 맞는 난이도 만들기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는걸..
다시금 생각 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이럴때 돈쓰고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워 방방곡곡에 소문내고 싶어진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