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잡고 한국사 잡는 빵빵독해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초등 한국사 1 ㅣ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정소정 지음, 허현경.조승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빵빵 독해는 사회, 과학, 한국사, 세계사 4과목 각 3권씩 구성되어 있네요.

한달에 한권씩 1년이면 12권을 모두 끝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교재 1권이 4주 분량인데 각 주마다 5일은 어휘와 독해, 6일차는 복습을 하도록 되어 있고 날마다 4쪽씩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읽는 부분을 제외한 문제 풀이 부분은 2쪽밖에 되지 않아서 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또한 2주, 4주 차에는 교과서 속 책 읽기가 있어 초등학교와 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을 미리 읽고 교과 지식또한 쌓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어휘는 아이들이 잘 모르는 단어들을 만화로 그려놓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해놓았네요.

독해는 주제에 대한 역사 지식을 알려주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6일차는 게임처럼 구성되어 있어 1일차부터 5일차에서 배웠던 문제들을 복습을 통해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교재 맨 뒷편에는 교재에서 배운 어휘들을 찾아볼 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도 해주었어요.

빵빵 독해만 있으면 한국사도 어휘도 빵빵

환경 오염, 지구가 아파요

환경 오염, 지구가 아파요! ㅣ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 지음, 올리버 웨스트 그림, 이종원 옮김, 장미정 감수 / 지구별어린이 / 2021년 7월

<환경 오염, 지구가 아파요> 를 읽고

우리 모두는 단지 평범한 삶을 살아갔으나, 많은 행동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었다.

사람들이 쉽게 버린 쓰레기와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 비닐 등으로 얼마나 많은 동.식물 들이 죽어가게 되는지...

심지어 가장 높은 산꼭대기인 에베레스트에는 등반객들이 버린 쓰레기와 오물들이,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 해구에서도 비닐봉지가 발견되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학 폐기물과 너무 밝은 빛, 유해 가스, 미세 먼지 등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이는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린다.

화석 연료에서 나오는 아황산가스 같은 화학 물질은 공기 중의 물방울과 합쳐져 산성비가 내리고 이는 땅과 물을 오염시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

동물들을 살리는 것 역시 환경 오염을 막는 것이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절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비닐봉지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 음식물 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잘 하는 것 또한 우리의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100자평] 기후 위기, 지구가 아파요!

기후 위기, 지구가 아파요! ㅣ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올리버 웨스트 지음, 장미정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21년 5월

기후와 환경의 차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그 중 가축이 만들어 내는 메탄가스와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이다.
이들이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과거 수차례의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멸종했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시해주어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옆에 두고 수시로 봐야 할 책

고양이 육아 백과 - 월령과 질병에 따른 홈케어 요령
이준희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6월

고양이 입양하기 전 준비부터 11세 이후 건강관리까지
고양이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첫째 고양이 반달이가 아프기전에 고양이 육아백과가 있었다면
아파서 고생하지는 않았을 텐데...

고양이가 아플 때 질병에 따른 증상들
케어법과 보조적인 영양제까지 알려주는
상세한, 그야말로 고양이 육아백과이다.

고양이와 함께하는 집사라면 꼭 곁에 두고
가까이 해야 할 책이다.

#테이스트북스
#고양이 육아백과
#이준희
#고양이 필독서

초록털 고양이 포카

초록털 고양이 포카
서지민 지음 / 새움 / 2018년 9월

     <초록털 고양이 포카> 서평단 이벤트 서평쓰기

초록털 고양이 포카는 제주도에 사는 
어느 비오는날 소나타 차량 밑에서 어느 맘씨 좋은 집사에게 섬김을 받은 고양이이다.

똑똑해서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문자메세지 등 
인터넷 검색과 문열기를 통해 자유롭게 밖을 탐색하는 외출냥이이다.

집사가족 중 영수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을 때 핸드폰을 이용해 문자메세지로 119에 신고한 포카 
아무도 모르지만 영수만은 포카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느날 턱받이에게 매어진 작은 메모지를 통해 형제인 그링그링과 만나게 되고 헤어진 엄마냥과 형제냥들에 대해 듣게 된다.

여자친구인 써니가 밤망구의 덫에 걸려 나비탕으로 팔려가게 되고 포카는 밤망구에게 엄청난 복수를 하게 되었다.
그날 써니가 낳은 새끼냥중 한마리를 부탁한다는 쪽지를 남기고서 정든 고향집을 떠나 냥섬으로 향한다 .

작가는 여기서 아무래도 고양이가 영물이니 함부로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냥섬에서 엄마냥과 형제냥을 다시 만나고 선생냥으로 살아간다.
새로운 정착지인 고양이별로 이주계획을 세우고는 정든 고향집을 찾아 영희 영수,엄마 아빠와 만나서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그리운 가족들의 품에 안겨보기도 하고 새로운 정착지인 고양이별로 떠난다.


초록별 고양이 포카는 낭만 로맨스 스릴러와 공상과학까지 다양한 장르를 집어넣었다.
이런 다양함이 책을 읽는내내 집중할 수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작가는 어쩌면 포카를 통해 우리들의 인생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평범함과 단조로운 일상속에서 모험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결국 옛일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