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xford Literacy Web OLW
옥스포드 리딩 프로그램은 워낙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체험단 모집할 때 얼른 신청했답니다.
운 좋게도 당첨이 되어 이렇게 체험해보게 되었네요.
대상 : 유치~ 초등 저
단계 : 4단계
구성 : 스토리북 12권 + 오디오 CD 6장 + 워크북 1권 +가이드북1권
교재를 살펴보면 각각의 페이지마다 한 줄의 문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반복되는 단어가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대상은 유치원생부터라고 되어 있지만,
아주 어린아이들(갓난아기)부터 그림책으로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페이퍼북으로 되어 있네요.
보드북도 나온다면 갓 돌 지난 아기도 찢어질 염려없이 잘 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저희 막내 아기도 책을 무척 좋아해서 열심히 보고, 제가 또 읽어주었답니다.
체함단으로 선정되니 책 두 권과 CD 그리고 책과 관련된 부분의 워크북을
프린트하여 같이 보내주셨어요.
이렇게 친절하실 데가... 훗
제가 체험한 책은 두 권이에요.
<Nama's Hats 와 Anansi Traps a snake>에요.
먼저 Nama's Hats를 소개하자면,무더운 날 나마가 많은 모자를 팔러 나와요.
그런데, 큰 원숭이가 파란 모자를 쓰고서는 나를 보라고 말해요.
그러자 모든 원숭이들이 모자를 쓰죠.
원숭이들이 빨간 모자, 노란모자,초록 모자를 써요.
나마가 화를 내자 모든 원숭이들이 웃지요.
나마가 풀밭으로 모자를 던지자 모든 원숭이들이 똑같이 따라해요.
그러자, 나마가 원숭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내용이에요.
나마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이네요.
Anansi Traps a Snake



워크지에서는 문장의 끝 부분만을 찾아쓰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주 초급의 아이들도 쉽게 찾아쓸 수 있게 되어 있구요.
그림도 그려져 있어 아이가 색칠도 아주 예쁘게 해 주었어요.

이 책도 지혜와 관련된 책인 것 같아요.
거미가 뱀에게 잡아먹힐 뻔 했지만, 막대기만큼 길다고 하며
그 막대기에 뱀의 머리와 꼬리를 묶어 위기를 모면하는 내용이네요.
이 짧은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들이 지혜도 함께 배울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Long 이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가르쳐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