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주무르는 수요리책으로 재미있는 놀이 수학 즐기기

엄마와 함께 하는 주무르는 수 요리 : 기초편 ㅣ 엄마와 함께 하는 주무르는 수 요리
정대현.이명우 지음 / 석문출판사 / 2017년 7월

얼마전에 수요리방에 가서 직접 강의도 듣고 요리도 만들어보면서
요리과 수학의 콜라보를 제대로 즐겨봤었는데요~~

이번엔 집에서 엄마와 함께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을 해 봤습니다.

12가지 요리를 통해 수학의 맥을 집어볼 수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주무르는 수 요리!!

울 후씨랑 집에서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수매작과 만들기를 해 봤습니다.

4장 수 매작과 만들기에서는
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해 보는 부분이에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숫자를 통해
수 자체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게 이 장의 핵심이랍니다.

아이와 요리를 만들기 전에
엄마가 미리 책을 정독하면서 요리하면서 아이와 나눌 이야기를 생각해 놓습니다.

수 매작과이기에
숫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자고 생각했지요~

일단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숫자와
울 후씨가 좋아하는 숫자, 그 이유와 그 숫자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를 이야기 해 봤습니다.

후씨는 럭키 세븐이라면 자기는 7이 좋다더라고요~~

그래서 7과 연관된 것들과 후씨가 7을 떠올린 이유를 생각해 봤어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더라고요 ^^

일단 우리가 7층에 살고 있고, 후씨 학교 번호가 7번이며
축구 백넘버도 7, 일주일도 7일 등등 다양하게 생각해 냈습니다.

게다가 우리집에서 7이라는 숫자가 어디에 있는지도 찾아봤어요~

제일 먼저 시계 속에, 달력 속에 있고요~
현관문을 열면 7층임을 표시하는 숫자가  엘리베이터 옆에 커다랗게 씌여 있고
현관문에도 붙어있어요~  

그리고 후씨가 웃으며 찾아온 자기 연산 문제집 안에는 엄청난 7자와 숫자들이...ㅋㅋㅋ

워밍업으로 간단히 7에 대해 찾아보고
수 매작과 만들기를 해 봤습니다.

책에 있는 신비로운 수 7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
엄마가 이야기 할 꺼리들까지 책 속에 나와있으니 참 좋아요~

일단 요리 순서를 후씨에게 한 번 읽어보라고 했어요~

그 동안 엄마는 재료를 준비하고~~
준비하다 보니 젤 중요한 밀가루가 없네요~~

후씨가 휘리릭 사러 다녀오더니
7자를 발견했데요~~

밀가루가 1700원이었답니다 ㅋㅋ

수 매작과 만들기하면서 7찾기에 재미 들렸네요~

그럼 일단 밀가루를 80g 준비합니다.

그 전에 밀가루 80g을 계량하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울 후씨 저울에 80g이 써 있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데요.

그래서 쓰여있는 숫자 중에 80과 제일 가까운 숫자를 찾아보라고 했어요~

100을 찾았어요~~

그래서 50과 100이의 눈금이 몇개인지 세 보도록 하고
거기서 80g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했습니다

한참을 들여다 보며 눈금을 세 보더니 80g 계량하려면 눈금이 어디에 와야하는지 알아냈어요 ㅋㅋ

그리고 밀가루는 그릇에 담아서 계량하기 때문에
그릇 무게를 빼야 한다는 것까지 생각해 봤습니다.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물을 넣어 반죽을 해 줍니다

열심히 보들보들 반죽을 만들어서
밀대로 민다음 가위로 잘라서 후씨가 좋아하는 숫자들을 만들어 봤습니다.

숫자 틀이 있었으면 찍어서 만들었을텐데
없었기에 가위로 잘라서 표현해 보기로 했어요.

가위로 가늘게 잘라서
4,7을 만들었습니다.

요리 시작 전에 7에 대해서는 이야기 해봤는데
4는 안 해봐서 4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봤지요~~

자동차 바퀴가 왜 4개일까?? 라고 질문을 해 보자
후씨가 3개면 한쪽으로 무너질 것 같고 균형을 잘 잡을 수 없을 것 같데요~~

 그래서 주무르는 수 요리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를 살짝 했답니다.

동서남북 방향은 네 가지!!
그래서 앞뒤 양옆으로 움직이기 편하기에 바퀴가 4개인거야~라고 말이지요 ^^

그리고 3도 만들어보고~~
다양하게 만드는 중 ^^

초 집중 모드랍니다 ㅋㅋ 

후씨가 만든건
1,2,4,7

엄마가 기름에 튀겨서 꿀을 발라서
완성 시켜줬지요~

뭐~ 모양이 아주 이쁘진 않지만
엄마랑 수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본 수 매작과!!!

냠냠 숫자들이 울 후씨 입 속으로 쏙쏙 잘도 들어갑니다 ^^

요렇게 주무르는 수 요리책을 보며
수 매작과를 만들면서 다양한 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숫자에 대해 친숙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수요리방에서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것에 미해서는 미흡하지만
엄마랑 다양한 숫자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영어까지 확장해서~
숫자를 찾을 수 있는 곳을 생각해 보는 책까지 읽어봤습니다 ㅋㅋ

Where do you find number?

시계, 전화기, 돈, 책... 다양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숫자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인문학의 시작 그리스로마 신화 - 아울북과 함께 만화로 읽기!!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9월

서양문화의 원천이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문학의 시작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는 것이라고 할만큼
서양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이지요~

하지만 어려운 신들의 이름과 복잡한 관계들~

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들이 있지만 어떤 건 너무 단순화 시켜놨고
어떤 것들은 너무 어려워서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르기 힘든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울 걸군과 후씨가 너무나 사랑하는 마법 천자문이 나온 아울북에서
그 2탄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가 나왔다고 하니 안 읽어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 막 나온 따끈한 1권을 읽으면서
엄마도 아이도 새로운 세계에 빠져버렸어요~ ^^

      

책의 첫 시작엔
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 하는지가
나와 있답니다.

서양문화의 원류가 되는 그리스 로마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신화!!!

그 만큼 서양 문화속에 깊이 박혀있는 것이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인거죠~

안그래도 5학년 2학기라
세계사 책들 읽히기 전에 그리스 로마 신화 좀 읽히고 들어가야지~ 싶었는데
시기 적절하게 만날 수 있었던 책입니다.

역시나 읽을 시기가 되서 그런지
책을 잡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갑니다.

다 읽고난 걸군의 감상은~

이 책은 아저씨에 수염있는 제우스로 그려진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제우스가 장난꾸러기로 그려져서 더 재미있데요~~

아무래도 또래 아이가 나오니 좀더 집중이 잘 되나 봐요 ^^

사실 초등 5학년이다보니 그리스 로마 신화 여기 저기서 조금씩 접해 본 적은 있는지라
아주 생소해 하지는 않았거든요~ ^^

게다가 제우스, 헤라 등의 제우스 이후의 신들의 이야기만 살짝 알고 있던
걸군에게 세계의 시작부터 진행되는 서양 신화의 시작부분이 참 재미있었나 보더라고요~

땅의 여신 가이아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서
크로노스를 비롯한 열 두 티탄과 키클롭스, 헤카이톤케이르

제우스의 엄마 아빠인 크로노스와 레아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신화도 고전인지라 많이 잔인한 내용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잔인함 보다는 이야기에 더 빠져들어요 ^^

입에서 입으로 구전된 것에 살들이 붙은거라
인간의 심리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 고전은 각색하지 말고 그대로 읽혀야 한다는 것 같아요.

우라노스가 자식인 키클롭스와 헤카이톤케이르를 타이타노스에 버리고
크로노스도 자식들인 헤스티아, 하데스, 포세이돈 등등을 삼켜버리네요~

 

어머니 레아에 의해 몰래 빼돌려진 제우스는 크레타섬에서
유모와 요정들의 손에서 자라다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 크레노스 및 티탄들과 전쟁하고
그 전쟁에서 이김으로 신들의 세계를 다스리게 되었다는 내용이 1권에 담겨있어요. 

십년동안 계속된 전쟁(티타노마키아)에서 짐으로 열두 티탄 중 힘이 젤 센 아틀라스는
영원히 하늘을 떠받치는 벌을 받게 되었다는...ㅋㅋ

제우스 이전의 신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어려울꺼라고 생각했는데
8살 후씨도 어느새 책을 들고 완전 초 집중 중이에요~

불러도 못듣고 저렇게 읽고 있더라고요 ㅋㅋ

내용을 이해하고 읽는지...ㅋㅋ

 

암튼 초등 5학년 울 걸군은
그리스로마 신화 1권 읽고 다른 책에서 나왔던 신화와 관련된 내용이 살짝 이해가 갔데요~

신화를 모를 땐 무슨소린가...했던 내용이
이 책 읽고나니 아하!!라고 이해가 갔나 보더라고요~ ^^

그리스로마 신화가 인문학의 시작이라더니
그 이야기가 맞나 봅니다 ㅋㅋ

책 뒤쪽에는 신화의 세계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일단 그리스와 로마의 지도부터~ ^^

울 걸군이 제일 인상적이라는 헤카이톤게이르 삼 형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루벤스의 그림에도 등장하는 헤카이톤케이르~

신화를 읽어야하는 까닭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나와있어요~

주인공 제우스의 프로필과
제우스가 자란 크레타섬에 대한 내용까지~ ^^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죠??

로마 신화에서의 이름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행성이름이 왜 그렇게 명명되었는지도 알려줄 수 있어서 좋답니다 ㅋㅋ

게다가 어렵게 느껴지는 그리스로마 신 카드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예전에 마법 천자문 카드로 한자를 익혔던지라
요런 카드 부록 넘 좋아합니다~~

1권 읽자마자 2권 바로 찾는 울 아들램들~~
완전 잼난다고~ 신화 속에 빠졌어요 ㅋㅋ

 

   

초등수학문제집 -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잘 틀리는 문제도 확실하게!!

우등생 해법 수학 1-2 (2017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ㅣ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7년 5월

초등 1학년 여름방학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과 함께 1학년 2학기 수학 예습을 진행했습니다.

큐알코드를 활용해 동영상 강의도 듣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이들이 잘 틀리는 문제 유형들을

속속들이 살펴보니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해요~

요렇게 빅데이텨 잘 틀리는 문제 해결 부분이 있어요~

역쉬~

울 후씨 오답율 55%짜리 문제 틀려버렸네요~

그 유형의 문제를 주루룩 다~ 틀린 걸 보니

제대로 모르는게 분명!!

우등생 해법수학만의 오답노트 기능을 활용해서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그냥 문제집으로 틀린거 풀라고 하면 짜증내기 일쑤인데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탭으로 보여주며 하라고 하니

새로운 기분으로 즐겁게 받아들이네요 ㅋㅋ

채점 후에 엄마가 오답노트에

등록해 놓은 문제들~~

단원별 오답보기를 선택하니

요렇게 울 후씨가 1단원에서 틀린 문제들이 주루룩~

탭으로 보여주며 오답 풀이를 하라고 하니

신나서 하는 중이에요~ ^^

요즘처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류~

저희 아이같은 남아들에게는 너무 좋은 듯 ^^

후씨는 숫자카드를 활용해서 두자리 숫자를 만들라는 내용을

두 카드를 덧셈 뺄셈등의 연산으로 묶으란 소린줄 알았나 보더라고요~ ^^

다시 설명해 주니

알았는지 그 아래 문제도 술술술~ ^^

이해 완료!!!

​요건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몇 개인지 쓰라고 한 걸 거기 해당하는 숫자를 써넣어 틀린 부분...

오답노트를 보면서도 이건 안틀렸다고 하길래

문제를 다시 읽어보라고 했지요 ㅠ.ㅠ

에휴 처음엔 왜 틀린지 모르더니 두번째 읽어보면서 이유를 알았습니다...

공부하다 살짝~

우등생 해법 큐알코드 학습안에 있는 학습 게임 살짜쿵 즐겨주시고...

종이 문제집으로 문제 풀이로만 끝내지 않고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다양하게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요렇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해서 공부를 시키니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어해서 좋네요~

초등수학문제집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1학년 2학기 즐겁게 예습중이에요~

천재 펀펀 7기로 해당 문제집과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받았습니다.

who? 한국사 남북국 시대 원효 의상

Who? 원효.의상 ㅣ Who 한국사 남북국 시대
권용찬 지음, 팀키즈 그림, 최인수 정보글, 방민호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7월

한국사~ 어렵죠?

하지만 학습만화로 자주 접하다 보면 결코 어렵지만은 않답니다.

요즘은 초등 5학년 2학기부터 한국사가 시작되는데요~

그 전부터 쉽게 한국사를 자주 접해주는게

역사를 재미있는 것이라고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인듯 해요~~

전 그래서 역사나 사회, 과학과 같은 어려운 과목들은

학습만화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who 시리즈도 울 걸군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시리즈지요~

이번에 새로 나온 who? 한국사 남북국 시대 원효 의상

사실 원효대사 해골물 이야기는

한국사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여기 저기서 많이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죠??

게다가 동시대 유명한 의상스님의 이야기까지~

남북국으로 일컬어지는 통일신라시대의 역사를

대표적인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의 이야기로 알아볼 수 있는 역사이야기입니다.

후 시리즈는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는지

자기 전에 또 뒤적거리는 중...

엄마가 젤 재미있는 부분을 꼽아보라니

역시 해골바가지의 깨달음을 꼽습니다 ㅋㅋ

페이지를 펼쳐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신 후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에 대해

엄마에게 설명해 주는 중~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것이기에

내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는 것 !!

의상대사의 에피소드 속에서도

하나 꼽아서 열심히 설명해 줬어요~ ^^

신분을 가리지 않고 제자를 받아들인 의상스님~

노비까지도 제자로 받아들인 의상대사는

차별을 금하는 불교 정신을 중시하고 일반 백성들에게 그런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자 힘썼죠.

불교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원효대사와 의상대사!!

두분의 스님덕에 신라는 불교국가로 크게 융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들덕에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책 한 권 다~ 읽는 것 같은 느낌 ㅋㅋ

후 한국사가 좋은 이유는 이렇게 역사 속 인물을 조명하면서

그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책 속에 만화 외에 들어있는 다양한 학습자료들에 있답니다.

​책 중간 중간에 시대돋보기와 교과서 핵심키워드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알아야할 역사적 사실을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어요~

다양한 사진자료와 지도들은 덤!!

역시 역사공부는 다양한 유물과 유적을 보면서 해야하는게 정답이죠?

울 걸군이 여행전부터 제일 궁금해 했던

석굴암 이야기가 후 한국사 원효 의상편에도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 원효 의상편을 보면서

6월초에 다녀왔던 경주여행을 떠올리면서 신라, 통일신라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경주가서 봤던 여러가지들이

후 한국사 원효 의상편에서 다시 한번 나오니

아는 게 나와 신기하면서도 재미가 솔솔~ ^^

만화로만 본게 아니라

사진으로 보고~

답사 여행에서 실제로 봤던 기억을 더듬어 다시 공부해보니

역사가 정말 재미있어졌다는 걸군입니다 ^^

후 한국사 남북국시대 원효 의상편을 읽으면서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역사를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착시현상을 통해 사건을 풀어해치는 을파소 착각 탐정단

착각 탐정단 1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ㅣ 착각 탐정단 1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굉장히 재미있고 특이한 소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을파소의 착각 탐정단!!

게다가 엄마 마음을 홀리는 광고문구도 맘에 들어요~

2017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착각탐정단 시리즈 ^^

책 속 착시 문제 해결에 쓰라는 친절한 설명이 있는

띠지까지도 매력있어요~ ^^

일반 탐정소설처럼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파해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착시를 이용한 범죄랍니다.

현우와 친구들이 그 착시 현상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사건 해결에 한발짝씩 다가가면서 다양한 착시 현상을 이용한 문제들을

접해 볼 수 있어요~

2017 볼로냐 라가치상의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도 요렇게~ ^^

하지만 다른 그림책들과는 살짝 다르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은

이 책에서 메인은 아니에요~~ ^^

개인적으로 요시타케 신스케의 최신작

벗지말껄 그랬서 처럼 유쾌한 상상이 가득한 그림을 기대했던 저에게

그 점이 살~~짝 아쉬웠답니다 ㅋㅋ

현우와 친구들이 착각(착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원인이 된 민박사님과의 대화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게 모두 사실은 아니다!!!

저 사진 속의 달도 착시 현상을 보이는 거래요~

사실 달의 크기는 같지만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의해 아래 사진 속의 달이 더~~ 커보이는 거지요.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착시 현상들에 대한 그림이랍니다.

요런 착시 현상을 이용한 그림들로 재미있는 전시회인 트릭아트전도 있죠?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요런 착시 현상을 이용한 탐정소설이기에

앉은자리에서 휘리릭~ 읽어버리는 신공을 발휘한 울 걸군...

띠지 뒤쪽에 자가 있는지 확인해 보지도 않고

책상앞의 자를 갖고 직접 재보기도 하더라고요~ ㅋㅋ

착시현상 뿐만 아니라 살짜쿵 미스테리한 인물이 등장해서

뒷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도 들어있어요~~

벌써부터 2권을 기대하게 만든답니다.

"아울북&을파소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