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6-1 - 전4권 (2018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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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6학년이 시작한지 벌써 1달째~
이미 겨울방학때 부터 우공비 자습서로 예습을 시작해 온 울 걸군~

국어, 수학, 사회, 과학에
다양한 부록들까지 초등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된 우공비자습서 세트랍니다.


 


전과와 문제집을 한 권으로 만들어 놓아
예습, 복습 하기 좋고 숙제해결까지 깔끔하게 한방에 가능해요

게다가 차시별 단원별 평가문제와
풍부한 서술형 문제로
학교시험에 완벽하게 대비가 가능해 요거 한 질이면
학교공부 큰 문제 없답니다.

그래서 울 걸군은 3학년때부터 죽~ 우공비 자습서로 공부중이지요


 


우공비 자습서 세트에 들어있는
요 공부달력도 참 유용해요~

아직은 꼼꼼하게 기록해서
뭔가 스케줄 세우고 하는 걸 잘 못하기는 하지만

한 두개라도 스스로 스케줄을 짜고
정리해 가는 습관을 들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이번에 새롭게 더 들어있는
나바힘 플래너는 들고 다니며 내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 가기전에 충분히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공부달력과 플래너가 엄마 맘에는 참 드는데
울 아들이 어떻게 활용할지 참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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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마니또 - 바른 인성 협동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11
박현숙 지음, 김주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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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초등 2학년 올라간 9살 울 후씨 글밥 늘리기에
큰 공을 세운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딱 초등 1~2학년 울 후씨 또래의 친구들이 주인공인 책들인데요~

내용 자체도 아이들 생활과 연결된 예절, 정직, 협동, 꿈, 경제, 일기 쓰기, 책 읽기 등등 
아이들이 커가면서 꼭 알아야하고 지켜야할 인성관련 생활동화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나 오늘 소개할 다 함께 마니또는
새학기 올라가서 새 선생님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새로운 학교생활에 맞닥뜨린 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랍니다.


마침 울 후씨 작년 말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마니또 게임을 진행해 본 적이 있어서
자기의 경험을 생각하며 아주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책은 약 60여 페이지로 초등 저학년 친구들
그림책에서 문고본으로 넘어갈때 글밥 늘리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

아직까지는 책이 너무 두껍다며 첫 시작은 징징거리기도 하는 후씨지만
일단 잡으면 재미있다며 끝까지 읽어내더라고요

 

지저분하고 수업시간에 잠만 자고
한글도 아직 제대로 잘 모르는 듯한 병수

아직 아이들이니 이런 친구가 있음 저절로 피하게 되고
싫어하게 되잖아요??

하지만 담임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병수를 잘 도와주라고 당부하고~

주인공 남문이도 돕긴 하는데
잘 따르려고 하지 않는 병수가 답답하고
친구들도 마찬가지...

그러자 선생님은 마니또 게임을 통해
친구들에게 서로 협동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데요~~

바로 학교생활에 협동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내용이에요

 


비밀 친구 마니또 놀이!!
3주간 아무도 모르게 비밀 친구 마니또를 도와
친구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놀이랍니다.

주인공 남문이는 다들 기피하는 병호의 마니또가 되어서
처음엔 마니또 친구를 의식하며 일부러 도움을 주는데요~

남문이 뿐만 아니라 민수랑 수형이도
병호의 마니또인것 처럼 병호를 돕네요~~

수업시간에 졸지 않도록 사탕도 주고
화장실 다녀와서 손씻도록 잔소리도 해주고~

이게 무슨 일인지...ㅋㅋ

알고보니 수형이 마니또는 선생님이고 민수 마니또는 수형이래요~

수형이는 선생님을 즐겁게 해 주는게 병호를 돕는 거라 생각했고
수형이가 병호를 도우니 민수는 수형이를 위해 병호를 도왔다네요 ㅋㅋ 

그러자 처음에 지저분하고 수업시간에 졸기 일쑤였던 병호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수업시간에 졸지 않도록 도와주고
알림장 쓰는 것도 차근차근 도와주고
실내화도 빨아오라고 얘기해주고~ 하는 모든 일들이
병호를 조금씩 변하게 만들었나봐요 ^^

서로 서로 도와가며 함께 해결해 나가면
훨씬 쉽게 일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 말미에 함께 해보는 협동~
집에서 가족들과 먼저 해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울 후씨도 요거 보더니 엄마 청소를 돕기로 했어요
이제 자기방 청소기는 자기가 돌리기로 ^^

비록 떨어진 물건도 안치우고
그냥 보이는 곳만 슥슥 미는 수준이지만
요것도 엄청 도움이 되네요 ^^

이제 엄마가 많이 편해질듯 해요~~

 

100번의 잔소리보다
한 권의 책을 통해 해본 간접 체험이 낫다는게 확실히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자기방 청소담당을 스스로 하겠다는 울 아들~~

인성동화 꼭~~ 읽히고 넘어가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듯 하네요

아이 행동이 바로 바로 고쳐진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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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분 지식 - 심리, 사회, 인사, 조직, 마케팅, 그리고 경영까지 직장인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식과 지식
조환묵 지음 / 더메이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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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며 업무를 위해
상식을 위해 읽어야 할 자기 개발서들 참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책 전체를 다~ 읽어야
내용이 파악되는 식의 흐름을 갖고 있지요.

그래서 바쁜 직장인들 ~ 특히나
한창 바쁜 20~30대 직장인들이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어내기란 참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읽어본 조환묵 작가의
직장인 3분 지식은

심리, 사회, 인사, 조직, 마케팅에서 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
직장인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지식들을 2~3페이지의 꼭지별로 묶어놓아

짬짬히 읽어나가도 그 흐름이 깨지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답니다.

특히 작자가 25년여의 회사생활을 통해 알게된
경영상식, HR컨설턴트가 제안하는 직장인의 기초상식등을 한데 모아 놓은 거라
따로 찾아보는 수고로움 없이 요거 하나로 다양한 직장인이 필요한 상식을 습득할 수 있어요~

 


책 제목은 직장인 3분 지식이지만
직장인이 아닌 사람들도 상식을 키우기 위해 읽어두면 좋은 내용들이에요~

다양한 경제 상식과 심리 상식들이 가득하지만
너무 전문적이지도 않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딱 알아 둘 만한 정도 선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내용들이지요.

사실 뉴스, 신문을 보다보면 요런 내용들 나오는데
나올때 마다 모르는 것들 찾아보진 않죠??

요런 책을 통해 하나씩 알아두면 참 좋은 내용들~~

이 책 속에 담겨있어요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건
초두 효과와 인사 평가에 대한 건데요~

시작이 좋아야 기억에 더 남는다

뒤에도 이것과 비슷한 내용이 나오긴 하는데
뭘하든 첫 인상이 엄청 중요하다는 내용이랍니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꼭 언급되는 하인리히 법칙!!!

위기는 갑자기 오는게 아니라 그 전에 계속
작은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그걸 알아채지 못하면 커다란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작은 사고들에서 미리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습관과 대책을 세워놓을 필요가 있다는 것~

 

직장인들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할만한
상식과 지식들을 죽 정리해 놓은 상식 책!!

 

디지털 세상의 젊은 세대를 일컫는 시대별 용어들까지~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답니다. 

 

다만... 완전 전문적이진 않기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보다는
가볍게 상식적인 내용으로 내 상식주머니를 채우기 참 좋은 책이에요~

편하게 출퇴근 시간에 전철 안에서 읽어내려가기
딱 좋답니다 ^^

그냥 술술 읽어내려가면서 평소 신문, 방송에서 자주 언급되던
각종 법칙들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ㅋㅋ

해당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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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6-1 (2018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 (2018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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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 6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
엄청 중요한 시기죠?

울 걸군도 이번 겨울방학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보냈습니다.

영어는 책 읽기 위주로~, 수학은 학원을 다니면서
6학년 1학기 심화와 6학년 2학기 선행을 진행했는데요~

6학년 1학기 심화는 당연히 디딤돌 최상위 수학으로 진행했지요

최상위 수학은 상위권에 있는 친구들을 위한 심화교재이기에
기초교재에 비해 개념 설명은 간단하게 그리고 일반 기본 개념이 아니라

심화학습을 위한 심화 개념,
 그리고 배경지식이나 연계 학습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좀더 신경을 쓴 교재에요~

4단계로 나누진 학습 활동으로
단계별로 점점 더 어려운 내용으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레벨은
1. math top : 교과주제를 핵심개념과 심화개념으로 정리하고 심화 학습에 필요한 개념 학습단계
2. math topic : 심화 유형문제 집중 합습 -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 향상
3. level up test : 심화 개념과 심화 유형을 종합적으로 평가 정리
4. high level : 교외 경시대회용 수준높은 문제

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울 걸군은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 영재이거나 수학을 특출나게 잘 하는 친구가 아니기에
굳이 경시대외용 어려운 문제까지 풀어야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3단계까지만 풀렸어요~~

그치만 2. 3 레벨도 오답율이 은근하다는...ㅋㅋ

math top 부분
심화 개념과 연계 개념까지 요렇게 정리해 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심화를 진행하면서 선행을 진행하기에 제대로 읽고 넘어가면
이렇게 연계개념 정리 된 부분들이 은근 유용한듯 하더라고요~~

 

개념정리된 거 보고 문제풀이로 실력 체크
요 부분은 쉬운지 그래도 한 번에 클리어~ ^^


2단계 math topic

심화 유형에 대해 단계별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사 문제 풀이까지 하는 단계인데요~

은근 어려운지 세모가 막 보입니다...

역시 2단계인듯...

 

하지만 해당 유형에 대해 심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다시 생각하고 풀어낼 수 있는 수준인듯 해요~

식을 깔끔하게 쓰고 답을 써내려가는게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수학 문제풀이도 이제 식을 좀 쓰는게 보여서 살짝 안심이...ㅋㅋ

중간 중간 STEAM 유형학습이 있어서
새 교육과정에 맞춘 창의 사고력 문제들에도 익숙해 질 수 있어요~~

물론... 어려운지 한번에 맞기가 힘든지
울 걸군은 두번에 걸쳐 풀이에 성공했네요 ^^

게다가 요런 어려운 문제들은 QR코드를 활용해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참 유용하겠네요~


어떤 단원의 조합 문제인지도 잘 나와있어요~

 


다음은 level test
심화 유형과 개념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부분~~

기본으로 치면 단원평가 정도 되려나요?

앞에서 했던 심화 개념과 유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다양한 문제들을 섞어서 풀어보면서 본인의 실력을 체크 해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진짜 공부잘하는 친구들을 위한 부분

high level

이 부분은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들이라
상위 몇 프로에 안들어가는 울 아들이 굳이 안풀어도 될듯 해서
스트레스 주지 않고 그냥 패스!!했어요 ㅋㅋ

 아들을 잘 아는 엄마~ ^^
그냥 딱 봐도 엄청 수준 높은 문제들이라~

굳이 시간낭비 해 가면서 혼자 풀 수도 없는 이런 난이도 높은 문제 풀려서
수학에 대한 흥미도를 떨어뜨리기 싫더라고요~

적당히 어려운 문제들로 적절하게 자극을 주며
심화 공부하기엔 레벨3까지가 딱!! ㅋㅋ

기본, 기본+응용으로는 성이 안 찬다!!
난 좀더 난이도 높은 심화 문제집이 필요해~ 라면

당연히 상위권을 위한 디딤돌 최상위 수학인듯 해요~~

그래서 울 걸군도 6-1 기본과 기본+응용으로 선행 완료 후
심화는 바로 디딤돌 최상위로 다지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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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사과할게요 - 바른 인성 존중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12
홍종의 지음, 김중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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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가정교육이 잘 안되어 있는 아이들이 많죠?


공공장소에서 자기 편할데로만 행동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나만 아는 아이들이 많아요~


가정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부모 자체부터 남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나 약자들에게 소위 '갑질'을 하며

위에서 군림하려 드는 사람들이 참 많기 때문인듯 해요~


 모든 사람들은 다 존중받아야 하며

먼저 존중해 주어야 나도 남에게서 존중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내가 먼저 사과 할게요


울 후씨는 거실에 대자로 누워서

편안하게 읽는 중...ㅋㅋ

 


어린 아이 눈높이에 딱~!!! 맞게 쓰여진 책인데요~~

요즘 사회적 약자로 조명받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과도 살짝 관련 있는 내용이랍니다.


맨날 뛰지말아라... 문 살살 닫아라 등등

잔소리만 하던 2층 주인집 할아버지가

예은이네가 이사가는 아파트의 경비 아저씨로 출근을 하신데요~~


매번 주인집 할아버지라 자신에게 싫은 소리하고

말도 툭툭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한 예은이는


이제 이사가는 아파트에서는 주인집 할아버지가 아니라

경비 할아버지기 때문에 자기가 큰 소리를 쳐도 될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예은이가 이사가고 경비실에 첫 출근한 할아버지는

반가운 마음에 예은이에게 책가방 똑바로 메고 가라고 말을 걸지만

예은이는 이제까지 쌓였던 걸 복수한다는 마음에


할아버지에게 말대꾸를 하고~

할아버지가 혼을 내시자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그걸 본 주변 아주머니들이 경비가 아이를 울렸다며

할아버지에게 뭐라고 하고~


하필 같은 반인데 억지잘부리고 예은이가 싫어하는 정범이와 정범이 엄마가

그걸 보더니 할아버지에게 아이를 때렸냐며 아파트 경비들이 문제가 있다며 난립니다.




뭣도 모르는 정범이는 경비할아버지에게 복수를 해준다고 그러는데...


그 후로 아파트에 이상한 소문이 돌아요~

새로온 경비가 아이를 때리고 그만뒀다는...


알고보니 예은이가 그 피해자고

주인집 할아버지가 가해자로 소문이 났던거에요~~


그걸 확인하기 위해 관리 소장님도 오고~

난리가 났습니다.


예은이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울기만 하고

엄마에게 자초지종을 다 고백하지요 .


그리고 주인집 할아버지에게 이제까지 속상했던 이야기들도 다 털어놨어요~~

엄마는 할아버지가 말은 그렇게 하셔도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예은이에게 잘 설명했고


예은이가 울었던건 갑자기 무서워서 그런거라고 할아버지께 잘 설명도 했데요~

할아버지도 예은이를 울려서 미안하다고 하셨고요~


예은이는 이런 소문을 낸 건 정범이와 그 엄마일꺼라 생각합니다.


 

아니나 달라 정범이가 예은이 대신 복수를 해 주겠다며

일을 꾸며 할아버지를 곤란하게 만드는데요~~


정범이가 복수를 해준다고 했지만

하나도 속이 시원하지 않고 도리어 코끝이 찡하면서

더 속상한 경험을 하게 된 예은이...


예은이가 정범이의 거짓말을 밝히고

할아버지께 사과를 하지요~~


사회적 약자라 큰 소리를 못낼거라는 걸 알고

그 사람들을 깔보고 함부로 대하는 건 진짜 나쁜 일이라는 걸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은 혼내는 사람을 나쁘다고 느끼고 복수할꺼라고 느낄 수 있는데요~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듯 대하는 게 왜 나쁜 건지 나도 모르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랍니다.


초등 교과서와도 연계되어 있는 내용이지요

책 뒤쪽에는 왜 존중을 해야하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은 요즘 어른들에게 더 먼저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는데요~~


아무것도 아니면서 나보다 약한 사람들에게 '갑'질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을 먼저 보여주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싶네요~~



존중하는 마음이 먼저 있다면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함부로 대한다는 생각을 못하겠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보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누군가 나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 대신 이렇게 행동해 줬으면... 하는 바른 행동을 할 수 있게 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이 책을 통해 제대로 전달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10번 말해 주는 것 보다 직접 이야기를 통해 느껴보는게

좀더 크게 다가올 것 같은 내용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에게 존중에 대해 가르치면서

먼저 인사를 잘하라고 항상 얘기를 했답니다.


어른이던 아이건 복도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사람들이 있으면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저도 먼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더니

아이들도 인사성이 엄청 밝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편인데요~


이렇게 인사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


경비 아저씨께도, 청소하는 아주머니에게도

지나가는 아래위층 어르신들에게도 먼저 깍듯히 인사를 하면 그 분들도 화답해 주시면서

서로 예의를 갖추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좀더 얼굴 찡그리는 일도 없어지는 듯 해요~~


인사를 잘하는 걸군과 후씨이기에

경비아저씨들도 이뻐라하시고~~ 같은 통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마주치면 웃어주시는 편이지요 ^^


그러면서 은근 예의바르다고 소문이 난지라

요 녀석들 더더욱 조심하며 다닌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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