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땅속이 궁금해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2
에스더 포터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배소라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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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그림책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2번째


도시 땅속이 궁금해



토보살네 가족은 도시에 살고 있어요~

분당 한 가운데~~ ^^


그래서 방학이나 명절때 애들 할아버지댁에 가면

집주변과는 다른 풍경이 눈에 엄청 보인답니다.


가장 큰것은 자연환경이겠지만 그것 외에도

분당과 같은 신도시에는 없는 전신주가 울 둘째녀석 눈에는 엄청 신기한가 보더라고요~~


둘째 녀석은 거의 분당서만 살았기에

집 주변에서 전신주를 볼 일이 없었지요~~


볼때마다 물어보길래 분당엔 땅 속에 전선을 묻어놔서 그렇다고 대답은 해주긴 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어떻게 저런 전신주가 땅속에 있을까?? 엄청 궁금했나보더라고요.


이번에 이 책을 보고나서는 아이가 아하~!!! 하면서

전선뿐만 아니라 상하수도관, 가스관 등도 다 지하에 있구나?? 하면서 아는척을 합니다 ㅋㅋ 



그림으로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놔서 그런듯 해요~


호기심 시리즈 1편도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이 책도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책이에요.


뒹굴뒹굴 거림서 열심히 보는중요 ^^



게다가 땅위와 속의 모습을 한번에 보여주기 위해 세로 책을 보도록 되어 있어요~~

매번 가로로 보던 책을 세로로 보게하니 그것도 새롭게 느껴지나봐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땅속 모습을 알고 싶다면 책장을 넘겨보래요~



 



지하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지하철과 지하차도의 모습이 보이네요~ ^^

땅위의 차도의 모습과 대비되어 쉽게 이해가 되죠??


 


지하철과 땅속차도~~


이런 도로만 있을까요???

요런걸 짓기위해 땅을 파다 발굴되는 공룡화석까지... ㅋㅋ





아까 울 후씨가 궁금해 했던 전기를 나르는 송전선이 지하에 묻혀있데요~

그림에는 전기를 생산하는 다양한 방법들도 함께 나와있어요.



 


게다가 도시의 높은 고층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잘 지어지려면

나무 뿌리처럼 튼튼한 기초공사가 필요하데요~


나무처럼 깊게 뿌리를 내린 각 건물들의

뿌리가 도시 지하에 이렇게 존재한다는 사실!!



뒹굴뒹굴 거리면서 유심히 책 보는 중~~


신기한게 너무 많음요!!!


물을 끌어올리는 상수도도

버리는 하수도도 묻혀있어요~~

 

 



책을 보던 후씨가 뜬금없이

하수구에서 악어가 살수도 있냐고 묻습니다~~


갑자기 공포영화 엘리게이터가 생각이 나네요~~

책을 보니 뉴욕 하수관에서 발견된 악어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영화이야기도 잠깐 하면서

오염된 물을 마구 버리면 안되다는 이야기까지 ^^



 


미국이나 유렵의 오래된 교회에는 지하에 묘실이 있데요~~

후씨는 해골들이 가득하다며 신기해 합니다 ㅋㅋ


해골에 관심이 지대한 8살!!



 


땅속에는 유물도 묻혀있다며~~

요즘 형님이 한국사에 빠져있어 후씨도 옆에서 덩달아

동영상도 보고 형아 어깨넘어로 책도 보고 하는지라


유물도 알아요 ^^


도시 땅속에도 뭔가가 엄청 많죠???


아무것도 없을듯 한 땅 속에 이렇게 많은 것들이 묻혀있다니~


게다가 세심하게 그림으로 잘 표현해 놔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와이즈만 북스 즐깨감 모니터단으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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