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2년차 토보살과 후씨~~
후씨가 영어를 좋아하게 된데는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었던
에이리스트 교재의 덕이 참 크답니다.
2년전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면서 후씨가 파닉스를 처음 접한게
에이리스트의 파닉스 몬스터와 함께한
영더책더 카페의 품앗이였었는데~
이젠 왠만한 책들은 줄줄줄 읽는 경지랍니다 ㅋㅋㅋ
거기엔 영어가 재미있는 거라는 걸 알려준 교재들의 힘이 커요~
물론 그런 교재로 매일 매일 조금씩 진행했다는게 젤 큰 강점!!
이번에 울 후씨랑 신나게 놀아본 영어 교재는 에이리스트 READY SET 시리즈 중 COOK이랍니다.
READY, SET, COOK
여러 책들이 많았는데 울 후씨가 고른 책은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유치원에서 요 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면서
내용이 재미있다며 이 책을 고르네요.
cook답게 쿠킹 레시피가~ ^^
보자마자 만들어 보자고 노래를 부릅니다~

아쉽게도 Ready, Set, Sing 처럼 세이펜이 적용된 책이 아닌지라
장비욕심 많은 엄마가 마련해 놓은 팝펜과 스티커로
펜이 되는 책으로 변신 후 활용했습니다. ^^
레디 셋 쿡에 들어있는 CD에서 음원을 추출해서
펜에 넣어주고 스티커와 연동시켜주면 되는데
그 과정이 엄청 쉬워요~ ^^

요즘은 엄마표 영어를 위한 레디셋 시리즈같은
멋진 교재와 함께 세이펜, 팝펜 등 편한 교구들도 많아서 엄마표 진행하기 넘 좋아요~
엄마가 열심히 넣어준 음원을 들으면서
책 보는 중이에요~~
아는 내용이라 술술술~

엄마 gone은 간거야~ 하길래 무슨소린가?? 했는데
원숭이가 "Is she gone?" 이라고 묻자 후씨가 gone이 간거라며... ㅋㅋ
픽션을 하나 봤으니 넌픽션도 읽어줘야 균형잡힌 독서가 되겠죠??
Ready, Set, Cook에는 이렇게 픽션과 넌픽션이 골고루~ 나와있어서 좋더라고요~
All About Bananas
이 부분은 스토리와 라임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두 가지로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후씨는 라임 듣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번 들어봤어요,
yellow, sweet, soft를 바나나와 연계해서 배울 수 있어요.

울 후씨가 보고 눈이 번~쩍 했던 쿠키만들기...
쿠키를 만들려면 후씨가 순서나 들어가는 재료를 확실하게 알아야지 할 수 있다고 하자
완전 히 외울듯이 눈으로 광선을 쏘면서 열독중이에요.
애석하게 집에 바나나가 없어서 패스했는데
주말에 대체품 고구마라도 으깨서 쿠키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다음은 activity book
스티커 붙이기나 색칠하기 등등 다양하게 구성되서
아이가 놀이하듯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요.
액티비티북 할때는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를 틀어놓고
흘려듣기를 하면서~~
스티커 붙이고 따라쓰기, 읽기 ~

솔직히 쓰는거 싫어하는 후씨지만 요렇게 한 번 쓰기 정도는
가볍게~ 투덜대지 않고 해줍니다 ㅋㅋ

아까 읽어봤던 내용을 순서대로 숫자를 써 넣는 건데
ㅎㅎㅎ
두 개 빼고 다 틀렸어요~~
그림으로 순서를 읽는 거라 매칭이 잘 안되었는듯...

색칠도 엄청 꼼꼼하게 해주고
과일엔 동그라미, 야채에는 엑스표 하는 것도 자신있게
슥슥슥!!!

Ready, Set 시리즈는 유아들과 재미있게 엄마표 하기 참 좋은듯 ^^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재미와 학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재인듯 해요.
어린 아이일 수록 딱딱한 영어 리더스만 읽히기 보다
요렇게 재미있는 활동북으로 놀이처럼 접근하는게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