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교과서 과학 1학년 - 재밌어서 혼자 하는 공부책 꿀잼교과서 시리즈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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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 후씨 예비초등으로 초등학교 갈 준비하느라 조금 바쁘네요~~


이제까지는 팡팡 놀았다면 이젠 조금씩 학교갈 준비를 위해

공부하는 습관을 잡는 중입니다.


미리 미리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무조건 책상에 앉혀놓고 공부하라고 하면 공부 할까요??

그건 초등 중/고학년도 힘들답니다.


망아지같은 7살 아들래미를 책상앞에 앉도록 만드는 꿀잼 교과서~~



 


꿀잼교과서의 매력은 혼자서 공부할 수 도록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건데요~~


울 후씨는 예비초등이라 아직은 혼자보다는 엄마와 함께

다른 연계도서들과 같이 활용하면서 과학에 대해 좀더 큰 재미를 느껴보도록 활용중입니다.



오늘은 3단원 동물키우기에 대한 단원이에요~


이미 이번 여름에 메추라기를 부화시켜 키워보고, 장수풍뎅이도 길러본 경험이 있는지라

너무 재미있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책을 폈습니다.




 



도입부 만화는 꼼꼼히 읽는 중~~


엄마 역할은 엄마가~ 나머지 부분은 후씨가 읽어봤어요.

만화도 요렇게 엄마랑 역할을 나눠서 읽어보니까 새로운 느낌이에요~



 


꿀잼교과서가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것은

문제의 형태를 보시면 금방 느낄 수 있어요~~


일반적인 4지선다 5지선다의 문제가 아니라

마치 미로찾기 선잇기, 그림보고 찾아보기 등등

공부같다는 느낌이 아닌 놀이처럼 접근하는 문제들이에요.


고학년용은 제가 못봐서 모르겠지만 예비초등에게 요런 접근방법은 정말

딱!!!이에요~~


공부라기 보다는 약간의 독후활동처럼 재미난 놀이처럼 꿀잼 교과서를 들고오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아요.


요 문제는 엄마 동물과 아기 동물의 생김새가 비슷할 수도

아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제랍니다.


이런 문제도 다양한 동물 관련 동요를 통해서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놨어요~

 


 


 

당근~ 노래도 불러봐야겠죠?? ㅋㅋ


이런... 울 아들 송아지를 모르네요~

하지만 올챙이노래와 나리나리 개나리는 알고 있었다는... ^^


나리나리 노래는 올 여름 메추라기 부화시킬때 부화기에서

나왔던 노래라고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어요~~



노래를 부르고나서 엄마와 모습이 비슷한 동물과

모습이 아예 다른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10월에 봤던 영어책에서 엄마 동물과 아기 동물을 부르는 단어다 다르다는 것을 배웠었는데

엄마동물 아기 동물 나왔으니 그 내용도 복습해 보고~~



개 dog - 강아지 puppy 

소 cow - 송아지 calf

고양이 cat - 새끼고양이 kitten


요 아래는 새롭게 배웠고 엄마도 몰랐었던 것들~~ ^^


lion, bear, wolf, tiger - cub

goat - kid

kangaroo - joey

whale, giraffe, elephant - calf

horse - foal

frog - tadepole

 


 



엊그제 봤던 자연관찰책에서 잠자리와 잠자리 애벌레의 모습이 완전히 달랐다는 것도 기억해 내고는

그 이야기도 한참 해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를 풀어보는 중이에요~~


선잇기 하나도 아이들이 좋아라 할 수 있게 꼬불꼬불 꼬아놨어요~~~

답은 쉽게 알았지만 끝까지 꼬불꼬불 선을 따라가 봅니다.


 

엄미와 새끼의 모습이 다른 동물들도 또박또박 적어봅니다.


 


오리와 닭의 차이에 대해서 나왔어요~~


갑자기 나오자 울 후씨 당황...


그냥 색이 다르다고 답을 하는데


정작 그림에 나온 새끼오리와 병아리는 색이 같아요~~

그래서 자연관찰 책을 찾아보고 확실하게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갑자기 사라졌는데 알고봤더니 오리와 닭에 관한 책을 찾으러 갔었네요~ ^^


꿀잼 교과서와 함께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 중이에요~ 


그러고 나서는 당당히 부리가 다르다~라고 적었어요 ㅋㅋ


 


오리에게는 물갈퀴도 있고

부리도 넙적한 모양이에요~~


하지만 병아리는 물갈퀴도 없고 부리도 뾰족~~하지요.


메추라기를 키워본 적이 있기 때문에 병아리와 메추라기가 비슷하게 생겼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책 보다 급 키우던 메추라기가 보고싶다는 울 아들~~

부화부터 자랄때 찍어놨던 사진으로 한번 봐주고 다시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메추라기 사진까지 다~ 보고

다시 꿀잼 교과서로~~


어미 동물과 새끼 동물에 관한 내용에 대해

예, 아니오 화살표를 따라 가면서 미로를 탈출하는 거에요~


엄마가 보기엔 별것도 아닌듯 한데 아이는 완전 재미있어 하며

미로 탈출 중~~ ^^


표정은 엄청 진지해요


 


꿀잼 교과서 과학을 아이와 함께 풀어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방학때 다음 학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미리 준비하기에 딱!!! 좋아요.


꿀잼교과서가 좋은 이유 책 표지 뒷쪽에 잘 나와있네요 ㅋㅋ


 



조금씩 조금씩 풀어보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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