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버디북스]한 권으로 뚝딱 230가지 종이놀이 - 이 책 한권이면 여름방학도 문제 없어요 ^^

한 권으로 뚝딱 230가지 종이놀이
클레어 비튼 지음, 박혜영 옮김 / 리틀버디북스 / 2016년 6월

요번에 완전 멋진 책을 득템했어요~~

리틀버디북스의 한 권으로 뚝딱 230가지 종이놀이라는 책이랍니다.

정말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지금부터 걱정되기 시작하는 유치원 여름방학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 책 한권 안에 여러가지 도안이 들어있어서

색칠하고 오리고 접고~ 해서 많은 장난감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농장의 동물, 야생 동물, 해양 동물, 탈것, 공룡, 종이 비행기, 종이 인형 등 정말 다양~한 도안이 있어서

아이가 원하는 부분을 잘라서 활용할 수 있어요.

이 ~~ 많은 도안들 중 울 아들이 선택한 건 당근 공룡!!! ㅍㅎㅎ

이 책을 받자마자 공룡부터 할거라는 건 직감했지만

너무 딱~ 맞췄네요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를 찾아서 1장을 잘~ 오려줍니다.

그런 다음 공룡을 꾸며줘야겠죠??

공룡 꾸미기는 후씨 담당~~ 색연필로 원하는 공룡을 칠해보지요~

공룡박사님답게 공룡만 보고도 무슨 공룡인지 척척!!!

역쉬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부터 색칠하네요 ^^

박치기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르스는 은색으로~칠하기

한가지 색으로 칠하는 거지만 무척 신중하게 ^^

확실히 7살이 되서 그런지 선바깥으로 튀어나가는 거 없이 깔끔하게 칠하네요~

비교적 간단한 파키케팔로 사우루스는 스스로 오려보고~

뿔도 있고 좀 복잡한 트리케라톱스는 엄마가~ ^^

짜잔~~ 공룡들이 금방 완성이 되었네요 ^^

스스로 칠하고 오려서 완성한 거라 무척 뿌듯해 합니다.

다음 타자는 화산~~모형 만들기 ^^로 벌써 정해 놓은 울 후씨

엄마랑 오렌지 과학동화를 읽으면서 화산폭발 실험을 했던게 생각이 나는지

꼭~~ 만들어 보겠다고 난리였지만 밤이 늦어서 재웠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도안들이 많아서

저처럼 그림 그리기에 소질 없는 엄마도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다양한 놀이감을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물론 다~ 그려져 있는 장난감도 좋지만

엄마랑 오리기도 하고 색칠도 하면서 완성시키는 장난감에 아이들은 더 큰 성취욕을 느끼고

애착을 보이더라고요~ ^^

학원 다녀온 형아에게 자랑하고 퇴근 하는 아빠에게도 자랑하는 울 아들을 보면서

별것 아닌 거지만 엄마와의 시간을 즐기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맘이 좋네요.

걱정되는 여름방학동안 색연필, 물감, 크레파스, 메니큐어 등등

다양한 재료로 색칠하고 오리면서 놀이감 만들면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네요 ^^

리뷰어스 클럽으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