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린의 아빠인 또
다른 우투리 아호를 구하기 위해
아호의 용마인 창룡에게
우투리와 용마의 힘을 컨트롤하고 사용하는 법을 본격적으로 트레이닝 받는 하나린과 주노
하지만 창룡은
제이든으로부터 누란의 비밀을 알아내라는 지시를 받고
하나린과 주노를
트레이닝 시켜주고 있었지요
하지만 위험한 일에
노출된 아들이 걱정된 주노의 엄마는
주노를 데리고 떠날
생각을 하게 되고 나린의 할머니에게 떠나겠다는 이야기를 하러 가는데
그 순간 극적으로
주노가 하늘을 나는 법을 터득하게 되고
주노의 엄마는 주노를
데리고 떠나겠다는 생각을 포기하게 되지요
창룡은 나린과 주노의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제이든의 편에선 자신에
대해 자꾸 생각해 보게 되고
이런 점은 제이든
회사의 직원으로 창룡을 감시하면서 케어하는 송이도 마찬가지에요
비록 내가 살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지만
내가 하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인지 자꾸 생각해 보게 되는거지요
내 안의 복잡한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부분이에요
요즘 엄청난 사춘기로
반항의 끝판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집 초딩 후씨의
심리도 이것과는 결은 다르지만 비슷한 상반된 복잡한 심리...
숙제를 해야하는데 하기
싫고
엄마는 자꾸 하라고
하는데 나는 계속 거짓말로 했다고 하고...
ㅎㅎㅎ
아들램이 좋아하는
아이언맨의 수트와 비슷한 수트를 입고 싸우는 장면들도
삽화로 곁들여져 있어
더 재미있어요
본격적인 히어로 느낌이
물씬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