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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2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ㅣ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2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큰별쌤 최태성과 초등 교사가 뽑은
잊지 말아야 할 우리 역사
역사 속 인물을 만나러 떠나는 한국사 여행 !!
1권에 이어 2권으로 이어지는 한국사 여행
1권이 현직 초등 교사가 수업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best 20을
토대로 만든거라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면
2권도 마찬가지로 친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가면서
큰별쌤을 탈출시키는 거랍니다
그런데 2권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초대' 버튼을 눌러
책 속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좋아하는 역사 인물까지 만날 수 있어요~
더 흥미진진해졌죠??
2권에서는 총 16개의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데요
평소 역사책을 읽으면서 수업시간 중에 친구들이
제일 많이궁금해했던 것들이기에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어나가는 듯 해요
물론 초등교과연계 새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어
초등 한국사 입문용으로 대박 추천!!
이 중에서 초3 울 후씨가 특히나 집중해서 더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의외로 일제강점기였답니다.
왜냐하면 10월 초에 3.1만세운동이 시작되었던
탑골공원부터 독립문, 서대문형무소까지
답사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초등 고학년 중학생 형, 누나 사이에 껴서 다녀왔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적고 들었었답니다.
그때 직접 눈으로 보고 왔던 것들이기에
좀더 재미있게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어피치의 궁금증이었던
왜 3월 1일에 만세 운동을 벌였나요? 부분입니다.
이 부분 답사여행갔을때 교수님께 설명 들었던 부분이었지만
아직 후씨가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지라 그냥 대충대충 듣고 말았는데
이번에 학습만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를 읽으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눈치 ^^
사실 한국사 중 근대사 특히 일제강점기 부분은
암울한 부분이기도 하고 분량도 많아서 아이들이 재미없어하는 부분인데요
이렇게 답사 다녀오고 책을도 보여주니 기억에 확실하게 남더라고요
전 세계에 우리의 독립 의지를 알리기 위해
태화관에서 민족 대표들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탑골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세를 외치면서 3.1 운동이 시작되었어요
궁금증과 그 답, 그것으로 배운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한 역사노트 부분까지~
3.1 운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관순 열사
***은 말이야~ 부분에서 다양한 역사 속 인물을 만나 볼 수 있어요
2권에서는 다양한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서대문형무소에서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교수대,
수형기록표 등등도 보고 온지라
좀 더 실감나게 몰입해서 읽는게 막 보입니다
서대문형무소에 남아있는 기록과 사진들
아는 이야기들이 나오니 신나게 책에 몰입중~
요거 읽고나서 지난 주말 mbc 같이펀딩에
구해줘 카카오프렌즈의 최태성 선생님이 나오셨기에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요
책에 나온 사진과 똑같이 생긴 큰별쌤인데 만화 속 캐릭터와는 괴리가 있는지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저 선생님이 큰별쌤이라고 알려줬더니
눈이 왕방울만 해지더라고요 ㅎㅎㅎ
상해에서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방송이었는데
어쩜 시기를 이리 딱!! 맞췄는지
울 후씨가 도와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읽고나서 바로 였답니다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구성도
아이들 눈을 끌어들이는 1등 공신!!
요거 읽고 보니 아주 맘 속에 쏙쏙 들어오는지
아주 넋을 잃고 보더라고요 ㅎㅎ
김구선생님 차림의 데프콘과 윤봉길의사 차림의 유준상씨가
윤봉길 의사의 물통(도시락) 폭탄 의거(훙커우 의거)를 도모하기 위해
처음 만났던 상해의 사해다관을 찾아가는 여정...
가슴 찡~한 방송이었는데 학습만화 도와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덕에
초3 울 후씨와도 함께 공감할 수 있었던 방송이었어요
확실히 알아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사실 독립운동가 하면 김구선생과 안중근 의사만을 알고 있었던 울 후씨에게
도시락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가 가슴 속에 남는 순간이었지요
한번 읽으면 머리엔 지식이, 가슴엔 꿈이 뜨겁게 새겨진다는
책 뒤의 카피가 맘 속에 팍팍 꽂히네요
처음 접하는 한국사 입문용으로도 초등 5학년 이상
한국사 배우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넘 재미있게 읽어보면서 평소에 갖고 있었던 역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재미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