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학교에서는 그림책을 이용한 수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는데?
해외에서도 중학생이나 청소년들이 그림책을 읽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어볼게요. 영어를 익히기 위한 외국인 학생,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영어 원서 그림책 사례는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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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등 영어권 국가의 중학생 그림책 활용 사례
1. 수업에서의 실제 활용
① 공동 읽기 및 토론
중학생들이 한 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등장인물의 감정, 행동의 이유, 이야기의 주제나 사회적 메시지에 대해 토론합니다. 예를 들어,《mediterraneo(지중해)》 《The Arrival(도착)》, 《The Rabbits(토끼들)》 같은 그림책은 이민, 환경, 사회 문제 등 깊은 주제를 담고 있어 중학생 토론 자료로 자주 쓰입니다.





② 비판적 사고력 증진
그림책은 짧은 글과 강렬한 이미지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 의미를 해석하면서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할까?”, “이 장면에서 인물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같은 질문을 던져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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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다양한 시각과 공감 능력 키우기
인종, 문화, 사회적 다양성을 다루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사실 그림책은 수업 시간 한 시간에 맞추어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데 더할 나위없이 좋은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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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적 효과
① 읽기 능력 향상
그림책은 난이도가 높지 않아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좋은 교육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읽기 습관을 기르고, 점차 더 긴 글로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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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창의적 글쓰기와 발표력
그림책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거나, 조별로 발표하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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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사례
미국의 ‘Read-Aloud’ 프로그램, 영국의 ‘Picture Book Literacy’ 등 실제로 여러 학교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토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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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해외에서도 그림책을 중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그림책이 단순히 어린이용이 아니라, 청소년의 사고력·창의력·언어력·공감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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