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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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고 생각해. 남이 잘못한 것위주로 기억하는 인간이랑 자신이 잘못한 것 위주로 기억하는 인간, 후자 쪽이 훨씬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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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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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웬만큼 뻔뻔한 인간이면 다 할 수 있어. 뻔뻔한 것들이 세상에 잔뜩 내놓은 허섭스레기들 사이에서 길을 찾고 진짜 읽을 만한 걸 찾아내는 게 더 어려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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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제 교수의 인권 오디세이 - 다시 인간답게 살 권리를 묻는다
조효제 지음 / 교양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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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민주 정치, 경제, 인권 사이에 일반적인 등식이 도출된다.
민주주의를 해야 인권이 좋아지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면 인권도 후퇴한다. 경제가 발전해야 인권이 좋아지고 경제가 나빠지면 인권도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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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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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교육과 기회를 원했던 여자들을 생각하면 울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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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터미널에서 일한다 해도 터미널고속의 직원이냐,
파견 근로자냐에 따라 마시는 공기도 달랐다. 차량이 내뿜는매연과 분진은 비정규직인 파견 노동자들이 마시고, 터미널고속 직원들은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정규직은 공기 순환 장치가 달린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용역인 경비원들은 매연으로 가득한 지하 주차장과 노상에서 일하기 때문이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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