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치데일공정선구자협동조합 - 역사와 사람들 협동조합 고전 총서 1
조지 제이콥 홀리요크 지음, 정광민 옮김 / 그물코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조합원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회의에 제출된 모든 안건에 대해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또한 정당하게 제출된 안건은 모두 적법한 것으로 취급한다." 이 기억에 남을 결정에 비슷한 단 어가 계속 나오는 것은, 이 결의가 승인되었음을 확실하게 보여줌과동시에 양심과 진보에 불가결한 자유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표현하려했기 때문이다.
조합을 만든 사람들은 협동의 기초인 관용의 정신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사람들이 마구 조합에 들어와 조합의 원칙을 무너뜨리려는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들은 총회에서 다음 내용을결의했다. "새로 가입한 조합원은 다음 총회 후 6개월이 지나야만 안건을 낼 수 있다." 그 뒤로 이 문제와 관련된 다툼은 자취를 감추었다.
협동운동이 시작되던 1832년, 런던에서 열린 협동조합 대회에서는 현명한 결의를 했다. "협동의 세계는 모든 종파, 모든 정당에 속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며 협동조합인이 특정 종교적, 비종교적 혹은 정치적 견해를 갖는 것은 자유이다. 그것이 오언이나 다른 어떤 사람의교의인지를 묻지 않는다. 이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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