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수면을 잘해야 아이가 알아서 공부합니다 - 놓치면 후회하는 수면 교육의 골든타임
한진규 지음 / 앵글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도서서평) 4~7세 수면을 잘해야 아이가 알아서 공부합니다

소아 수면 최고 권위자가 밝히는 "두뇌와 키를 쑥쑥 성장시키는 공부머리 수면법"이라는 타이틀에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다.

우리 첫째는 아기때부터 통잠이 힘들고 자주깨서 울거나 칭얼거리는 편이다. 키성장으로 수면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공부까지 연장이라니.. 수면교육의 골든타임이 있다고 하니 자주 깨는 아이를 양육하시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너무 도움이 될것 같다.

먼저 목차를 살펴보면 수면에 대한 상식을 소개하고 있다. 수면의 3단계와 유전적인 수면리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수면이 똑똑한 두뇌 뿐 아니라 성장기 외모. 튼튼한 몸에 영향을 미치는 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소아 불면증과 비약물 치료법, 수면습관 만들기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나쁜 수면 습관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고착화되면서 무척 힘들어진다.
영유아는 잠이 충분하지 않거나 양질의 잠을 자지 못하면 낮에 쉽게 흥분하고 부산해지며, 집중력 저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수면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는 뜻이다.
주의력 결핍 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불면증이 종종 관찰되는데 수면과 주의력 결핍 장애에는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코골이, 수면 호흡장애, 수면 무호흡, 소아 기면증, 일시적 불면증, 소아 이갈이 등 우리아이가 어떠한 부분에 해당되는지 알아보고 판단하면 치료와도 연계될 수 있으니 잘 살펴보는것이 필요할 것 같다.

아이의 불면증을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잠들고 나서 깨는 주기적 각성, 자는 자세에 따른 각성, 일정한 시간 간격이나 특정한 수면 자세에 따라 달라진다.

책에 아이의 수면 상태를 점검 해 볼 수 있는 사례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어본 결과 역시 내 걱정대로 우리 첫째의 수면 시간이 나이별 평균 수면시간에 못 미쳤다. 뇌가 급성장 할 시기인 만큼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에 대해 신경써서 체크 해 봐야겠다.
또한 책을 보고 반성하게 되는 생활패턴과 음식섭취까지..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아이를 키운다면 수면 전문의가 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