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신기한 가게 포코포코야 어디가 4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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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서평) 포코포코야 어디가 '아주 작은 신기한 가게

포코포코 시리즈 중 신기한 가게 4편을 읽어보았어요. 책 표지부터 아기자기 한 이 책은 가게들을 소개할 때 마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책이예요.

책의 시작 글귀부터 앙증맞고 그림도 아기자기해요. 저희아이는 6세 남아인데도 아기자기한 그림을 보느라 푹 빠져요. 여아들이 참 좋아하겠다 싶네요^^;

이 책의 장점을 나열하면서 책을 소개 해 볼게요.

첫째. 시계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아요.
저희아이는 아직 시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주지 않아서 시계 볼 줄을 몰라요. 이처럼 시계를 처음 접근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시계그림과 시간이 동화속 내용에 숫자로 제시 해주어 어렵지않게 시계에 대해 노출 해 줄 수 있어요.

둘째. 가게 마다 무엇을 팔지 아이들이 상상을 하고 기대를 할 수 있는 내용구성이예요.

동물들마다 가게를 차렸어요. 그 가게에 포코포코가 놀러가지요. 책에서 "여기는 무엇을 팔까요?"라는 말을 제시 책장을 넘기기 전에 엄마와 아이가 상상하며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요.
저희아이는 어떤것을 팔지 생각해보고 이야기나눈 후 "엄마 빨리 넘겨보자~~~궁금해~~~" 라며 기대감에 찬 모습을 보였어요!
그리고 가게마다 그림이 다르죠. 시계모양 가게. 가방모양 가게. 하지만 그 안에서 파는 물건은 달라요.
시계모양 가게에서는 식상하게 시계를 팔지 않아요^^ 다른 물건을 파는 가게예요. 어떤 물건을 팔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셋째.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 해요.
색감도 다채롭고 그림도 귀여운 그림체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이예요.
모든 가게마다 쨍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귀엽게 그려놓았어요.

넷째.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며 책을 읽을 수 있어요. 가게마다 파는 물건을 보며 저희아이와 저는 사고싶은 물건을 매번 골라 보았어요. 물건을 고른 이유도 이야기 해보고 동생, 아빠한테 사 주고싶은 물건까지 골라준답니다.

저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예요. 유령처럼 보이는 해파리가 맞이해주는 해적선 호텔이예요.
방마다 어떤그림이 있는지 관찰도 해보고 해골그림.해적보물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많이봐서 저 부분은 찢어졌어요^^;

아기자기 귀엽고 재미있는 상상의 동화책을 추천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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