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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청목 스테디북스 22
안네 프랑크 지음 / 청목(청목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안네 프랑크....그다지 눈에 띌것 없는 소녀.. 애써 남들과 다른점을 찾는다면... 유태인이고..나치에게 희생된 소녀라는점... 그리고......일기를 썼다는점..

아주 평범할 수도 있는 것들.... 하지만..우린 그녀의 일기에 관심을 갖는다.. 어린소녀가 써놓은 일기에 -꼬박꼬박 쓰지도 않은 일기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모든사람이 눈물을 흘린다..왜그럴까..

그건..아마도..그녀가 살았던 배경이 평범하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다..나치..나치..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살.인.집.단 나치스.. 그들에게 혐오의 대상이었던 유태인들..안네의 일기속에서 유태인들은 아주 평범한 이웃사람들처럼 그려진다..그에반해 나치스는 다른 어떤 괴물보다도 무서운 것으로 그려진다.. 일기에서 펼쳐지는..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참혹하고..끔찍하고..잔인한 광경들...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괴롭힐 수가 있구나...하고 생각하게 만드는..인간의 타락..

난 일기를 보고 한동안 정신 분열증 환자처럼살아야했다..어린 나이였기 때문에..당시 받은 충격은 너무나도 컸다.. 사람을 무서워했다...그일기만 봐도 그정도 였는데..그 당사자들은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날 몸서리치게 만든다..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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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밝혀 주는 소금
유동범 / 움직이는책 / 1997년 9월
평점 :
절판


난 책의 표지를 보고,제목을 보고 어떤책을 읽을지 결정하는 타입이다. 난 도서부원이어서 책을정리하다 소금을 보았는데 소금은 표지가 맘에 들지않았다.. 근데 책은 지겨워서 안본다던 친구가 '소금 읽어봤어?그거 되게 재밌더라..' 하는말에 얘가 왠일인가..하고 호기심에 읽어봤던책.. 그냥 맨첨만 읽어보자..라는 생각에서 봤던 책..

딱히 어떻다고는 말할 수 없다..하지만.. 마음에 와닿는 책이다.. 이야기별로 나누어져있어 지루하지도 않다.. 마음을 밝혀주는소금..누구라도 읽으면 느낄것같다.. 마음에 와닿는..마음이 따뜻해지는...책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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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만화교실
박무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만화가 박무직... 낯선이름은 아니다.. 난 이사람이 만화를 참 인간적으로 잘그린다고 생각한다.. 그런사람이 만화를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 책을 쓴다니.. 적극 찬성이다...

가격도 다른 것에 비해 결코 비싸지 않다.. 톤의 가격...만화용구의 가격과,만화를 그리는 기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만화를 그리고 싶다면.. 꼭!!!!!!!!!!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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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똑같다. 내친구와 이웃집사람들과..하지만 전혀 다르기도 하다.
현실속에 상상, 허구속에 현재. 나는 오디션을 이렇게 지칭하고 싶다.

천계영의 만화는 대단히 상업적이다.화려한 그림과 우리가 흥미 있어하는 소재들..이대 법학과의 화려한 경력이 뒷받침해주는 무서우리만큼 치밀한 구성력..우리를 끌어당겼고 우리는 그대로 빠져 들었다.상업적 만화를 비판하던 사람들까지 끌어들였다.천계영은 대단한 전략가이다.(정치가였음 성공했을지도..)

대단한 만화가가 만든 대단한 만화..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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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1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6월
평점 :
품절


보노보노,너부리,포로리...인상깊은 아이들은 셋.
보노보노에나오는 아기자기한 아이들은 보는 사람들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예쁘다.

그저 단순하게 본다면 세 아이들이 벌이는 시시한 이야기..
이렇게 볼 것이다.하지만..-내가 잘못본 건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내가 볼땐 인간세상의 모든일들이 다 담겨 있는 것 같다.
특히 포로리와 너부리는 더욱 그렇다.

너무 예쁜 만화..너부리까지도 사랑할 수있는 만화..보노보노..
메마른 사람들이 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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