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독서수업
남미영 지음 / 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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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가 크면서 책 편식이 심해진다. 고민이 커지고 있을때쯤 만나게 된 이 책은 나를 좀 돌아보게 만들었다. 내가 아이에게 닫힌 질문을 자주 하지는 않았는지...

* 이 책은 질문을 키워드로 하지만 일종의 아이와의 대화법에 관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앞부분에서는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질문법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책 종류에 따른 질문법이 나온다.
지식책을 좋아하고 창작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내가 엄마로서 어떤 식으로 좀 끌어주면 좋을지 (주고받으며 좀 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보기) 좋은 팁을 얻었다

. * 부모의 역할은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어야 한다는 것. “정답찾기” 와 “정답 만들기” 사이의 미묘해보이지만 큰 차이를 다시 한번 새겼다

. * 책의 후반부에는 아주 디테일한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초등때까지도 활용가능할 듯한 팁들이다.


* 급변하는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갈 내 아이가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공감하고 소통하며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 아이에게 일방적 가르침을 주려는 대화를 지양하도록 내 대화법도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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