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쫌 통하는 엄마 -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질문
아마노 히카리 지음, 이정환 옮김, 시오미 도시유키 감수 / 나무생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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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게 바로 엄마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이유 아닐까..가슴 찡했던 첫 표지.
. 2.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최종목표는 아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의 가장 큰 문제를 발견했다.
나는 아이를 당연히 가르쳐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했었고..그렇게 대화를 했던 것..
3~5
생각해보면 어른들도 “오늘 회사에서 어땠어??”
“오늘 집에서 뭐했어?”
라고 물으면 “그냥.. 매일 똑같지.”
이런 대답밖에 할 수가 없다.
이 부분부터 실천해보기!!.............................................

아이가 자라면서 말이 트이고 대화가 되기 시작할 무렵 나는 내가 너무 아이를 어른처럼 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단지 말을 잘 한다고 해서 아이가 성인처럼 사고하는 것은 당연히 아닌데... 내가 엄마로서 아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스킬이 부족하다고 느끼던 때에..이 책 [말 쫌 통하는 엄마]를 읽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아이와 대화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것 - 기본편

2장 아이의 말문을 여는 엄마의 말 내공- 비결편

3장 센스있는 엄마의 상황별 대화 비결 - 실전편
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 아이와의 대화가 왜 중요한지를 다루고,
2장에서 대화의 일반적 기술을 다루고,
그리고 3장에서 구체적 사례를 통해 대화의 테크닉을 알려주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 혹은 중,고생을 둔 부모님들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아이가 사춘기를 보낼때도 한번쯤은 자신의 고민을 엄마한테 편하게 말할 수 있고.. 더 자라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사이가 되고싶다.
실전 스킬 부족한 나에게 너무 도움이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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