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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유광선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8월
평점 :
책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책은 바로바로 어린왕자!
제가 고등학교 시절 이책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순수하게 읽히던 그책이 사회에 나와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니.......
정말... 많은생각이 아닌 깊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뿐만인가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대화며....
배경과 등장인물......
하늘빛의 표지가 아름답지요??

우리가 아는 그 어린왕자의 모습!! 이렇게 애엄마가 되어 딸래미와 함께 읽을 생각에 신이 났던거 같아요~~
지난 일주일동안 린이와 재미있게 읽었어요!!
때론 아빠와 엄마 린이 이렇게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읽기도하고.... 엄마와 단둘이 읽기도 하고 혼자보기도 하고! 그래서 본장면을 또보고 또보고 하기도 했지만.... 서정적인 글귀에 매료되어 너무 즐겁게 본책이예요!!
우리 가족각자 여러생각을 한듯해요!!
아무래도 9살인생 린이는 문장의 숨은 맥락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는듯 하지만 그래도 어른아이할것없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어린왕자를 보낼준비가 안되었어요 ㅎㅎㅎ
조만간 다시한번 펼쳐보려고요.... 고등학교때, 성인이 되어 직장다닐때, 40살 누군가의 엄마로써...... 읽을때 마다 다른 깨달음을 얻게되는 고귀한책 ㅎ
이상 저의 최애 "어린왕자" 서평이였습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