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를 기억해 사계절 저학년문고 71
유영소 지음, 이영림 그림 / 사계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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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불가사리 이야기 아시나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교가서에도 나오는 불가사리이야기...

저는 예전에 짧은글로 불가사리이야기와 노래를 들어보았는데....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유영소 작가님이 다시 저학년아이들을 위해 쉽게 읽을수 있도록

전래동화 불가사리를 기억해/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 을 펴내셨어요!!!

린이 한테 불가사리 이야기 기역나?? 하니 응!! 밥풀떼기!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를 읽어보자~~ 하니 눈빛이 초롱초롱~~~

불가사리는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줌마가 만들어낸 밥풀이예요!!

아이도 없고 남편도 없으니... 적적하고 외로운 아주머니는 뭘해고 먹어도 재미가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우리서방 전쟁터에서 그만좀 싸우길... 그놈의 전쟁.. 제발좀 멈추길...

무기란 무기는 싹다 없어지길 바라며.....

밥풀을 만지작만지작... 하니...

몸은 곰모양 코는 코끼리형태, 발은 사자의 모습을 한... 밥풀인형,, 귀여운 불가사리가 만들어졌어요!!!!용?? 불가사리는 쇠붙이란 쇠붙이는 다 먹으며 쑥쑥 컸데요!!


활, 대포, 방패 무기를 모조리 먹고..

드디어 전쟁은 끝이 났어요!! 아주머니는 불가사리를 잊고 행복하게살아요!! 불가사리는 아주머니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그런데 아주머니는 불가사리가 다시 돌아와 쇠붙이를 달라고 할까봐... 땅속에 엽전을 숨겨놓지요....



아이와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인간은 가끔 나만 편하면되지.. 하며 은글슬쩍.. 이기적이거나..

모른척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

그럴때는 동물이 훨씬 착한 생명체 인거 같아.." 하니..

묘한 표정으로 한참 생각하더라고요..... 딸... 무슨생각을 했니??

너무 궁금하다~~~ㅋㅋ



 이책은 글씨고 큼직해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인 책인것 같아요!!

전래동화 요즘 읽으면서 불평등, 남녀차별, 자결,,, 이런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읽어주면서도 몇번을 다시 알려주거든요!

우리딸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서 "알았다 알았어!! 옛날사람들이 잘몰라서 그랬잖아... 저러면 안되는거 알아" 하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유영소 작가님의 책은 이런 이야기가 들어가 있지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산삼이 천 년 묵으면 에서도 인삼밭을 가꾸며 부자가 되었어요! 하고 이야기 할만도한데...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았다고 끝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작가님은 아이들이 옛이야기의 단단한 힘을 느꼈으면 좋겠다.. 라고 책말미에 써두셨더라고요... 혼자 만들어낸 힘이 아니기에 전해전해 내려오는 조상님들의 삶의 지혜가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겠지요??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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