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QL을 처음 배웠는데 되게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다. 기존의 RESTful API만 많이 써본 나로는 되게 생소한 내용이긴 했다. 자체적으로 GraphQL playground가 있어서 postman처럼 패킷 확인해볼 수 있도록 제공도 해주고 API문서도 자동으로 깔끔하게 잘 만들어준다.
이후에는 바로 React를 사용해서 웹을 먼저 구현한다. 나는 웹 수업을 듣긴 해서 기초적인 HTML이랑 CSS, PHP정도는 다룰 수 있었지만 React와 js는 아무 지식도 없었다. 이 책을 통해서 자바스크립트를 쭉 해보긴 했는데 아직도 여전히 좀 불편하긴 하다. 동적 타이핑 언어라서 그런지 파라미터나 멤버 같은게 제대로 안보인다. 그래서 오타내도 잘 돌아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되게 웃기다.
아무튼 그렇게 웹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나서는 일렉트론을 사용해 만들었던 웹을 데스크탑 앱으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 진짜 따라하기만 해도 뭔가 뚝딱뚝딱 보이는것을 만드니까 되게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후에는 리액트 네이티브를 사용해서 앱을 만든다. 일렉트론 처럼 만든 것을 그대로 포팅하는 것은 아니고 별도의 네이티브 앱을 만든다. GraphQL을 사용해서 백엔드는 동일하게 사용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서 백엔드 서버, 웹, 앱, 데스크탑 앱을 다 만들어 볼 수 있다.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면 웹 서비스 프로젝트 한번 해보고 싶어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