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엄청 놀랐던 부분이다. 이 책의 초반부분 챕터에서는 울펜슈타인이 개발되었던 당시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식으로 구현되었는지가 설명하고 다음 챕터에서 울펜슈타인에서는 이런 하드웨어적인 한계를 어떻게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했는지를 이어서 설명한다.
이때 당시 CPU는 80386이었고, 램은 1메가였다고 한다. 그마저도 OS와 각종 드라이버들을 로드하고나면 640kb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램이었다. 그래서 이때 당시에 존재했던 XMS와 EMS라는 메모리 기술을 사용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기술에 대한 내용과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