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 with Jesus 우리아이 첫 찬양
김미선 그림 / 이야기출판사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주일마다 아가랑 같이 교회에 가긴 하지만, 아직 어른 예배를 같이 드리는 탓에 아기가 어린이 찬송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중 <우리 아이 첫 찬양 Dance with Jesus>라는 책을 접하게 됐다.


이 책은 미국 주일학교 에배 시간에 많이 부르는 노래 중 신나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곡들을 선별해 만든 책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듣고 따라부르기 좋은 노래에 영어 사운드북이라니 더 좋은 것 같다.

만3세 이전에 영어를 접하면 커서 익히는 것보다 영어 습득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총 6개 곡이 수록되어 있고, 상단 왼쪽에 버튼이 있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사운드북에 소리 크기조절하는 게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은 2단계로 소리 조절이 가능해 좋은 것 같다.



보통의 사운드북처럼 이 책도 두 페이지에 걸쳐 노래를 한 곡씩 소개하고, 각 노래의 배경그림과 같은 버튼이 오른편에 있다.

버튼은 약간 볼록한 편이라 아이들이 누르기에 적당하다.



수록곡은 <I'm gonna sing>, <Down in my heart>, <The wise man and foolish man>, <This little light of mine>, <Jesus loves the little children>, <Happy all the time>이다.

리듬이 흥겹고 신나는 노래도 있고, 잔잔하고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도 있다.

우리 아이는 이 중 <Happy all the time>을 가장 좋아한다. 수록곡 중 가장 리듬이 빠른데, 반복되는 구절이 경쾌해서 아마 좋아하는 것 같다.



책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어릴 적엔 좋아했지만 요즘은 사운드북 보는 게 뜸했는데, 다행히 이 책은 버튼을 여러 번 눌러보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좋아하는 노래를 반복해 들으며 며칠간 매일 이 책을 보고 듣는다.


요즘은 아기들에게 종류별로 사운드북을 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왕이면 영어 찬양이 수록된 이 책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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